- 2018년은 이더리움 dapp들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오픈하는 해입니다. 이더리움 기반의 Dapp들을 실생활에서 사용할거라는 기대에 지금도 잠못 이루고 있습니다. ㅎㅎ 이들의 성공이 이더리움의 가치에 더 긍정적으로 작용할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지난 크립토키티 사태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면 이더리움 네트워크 과부하가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지요.
- 캐스퍼, 샤딩, 플라즈마가 기대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 전에 가칭 3세대 코인이라 하는 EOS, 테조스 등이 메인넷이 실행되는 것도 올해이지요. 어느 것이 더 탈 중앙화 되었다 또는 약간 덜 탈중앙화 되었지만 속도가 중요하다 이런 논쟁을 떠나서 이더리움 개발진들이 현재의 성공에 안착하지 말고 다가오는 경쟁상대에 긴장을 가지고 있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습니다.
늦은 밤에 그냥 생각나는데로 적었습니다. ㅎㅎ 새해 복 많으세요 하민님!
이더리움 네트워크 과부하는 비탈릭도 최근 고심중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샤딩의 기본 기능만가지고도 먼저 출시할 생각도 하고 있으니깐요. 여러 솔루션들이 이야기 나오고 있던데요. 어떻게 해결하는지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기회인 동시에 위기인 2018년인것 같습니다.
3세대코인이란 가칭을 개인적으로는 동의하고있지는 않습니다. 라이트코인을 비트코인보다 빠르게 변화시켰다고해서 2세대 코인은 아니었던것처럼요. 하지만 스케일링을 해결하는 방법에서 덜 탈중화방법이 더 잘 쓰이는 분야도 있을테구요. 물론 이더를 위해서도 기가막힌 경쟁상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아무튼 지금의 변화들이 재밌기만 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