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판관님~ 글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제가 스릴러는 거의 보지 않는데.. 왠지 보고 싶어지네요. 저를 아주 잘 아는 친구들 중에 미스트를 본 친구가 있다면, 제가 봐도 될 지 물어보고 결정해야겠어요. 제가 견딜 수 있을 정도의 스릴러인지 혼자 판단하기엔 어려울 것 같아서요.
한 번 믿음을 주면 잘 맞지 않더라도 현실을 오히려 믿음에 끼워맞추게 된다는 것. 가장 경계해야 하는 일인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경우가 많다는 것이 씁쓸하네요. 저는 2%에 들고 싶지만, 3%의 언저리에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하는 연습을 조금 더 해야 겠다고 느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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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렇게 잔인하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하지만 어쩐지 앤님은 영화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으실 것 같아요. 굳이 스트레스를 받으실 필요는 없을지도 모르죠 ^^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2%에 들고 있지만 실은 3% 언저리에 있는지도 몰라요. 늘 저 자신을 의심해야겠죠.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