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터키여행 중 왼쪽무릎에서 '뚝' 소리가 나더니 불편한 통증이 시작됐어요
그땐 다행히 일주일 정도만에 진정됐었죠
그러다 지난 7월말 자고 일어났는데 왼쪽무릎이 이상해서 보니 위쪽이 부어있고 무릎안쪽으로 살짝 열감이 느껴졌어요
그후에 무릎 때문에 많은 일을 겪게 되었죠
무릎보호대의 상용화는 말할 것도 없고 정형외과 병원에 가서 x-ray도 찍어보고 평생 안먹던 소염제, 근욱이완제를 한 달 이상 먹고, 파스를 달고 살고, 무릎강화제도 꾸준히 몸안으로 넣어주면서 좋아질 날만 기다렸죠
근데 더 나빠지기만 했어요
평지를 걸을 때도 아파서 절뚝거리게 되었어요
문득 위기감이 느껴져 원인이 뭔지 정확히 알아보기 위해 다시 정형외과에 가서 MRI를 찍어보니 O자 다리-어렸을 때 많이 업어 키웠대요-라 무릎 안 연골이 많이 닳아서 문제가 된거라하면서 수술을 권했는데 한 달 입원,세 달 목발, 비용 400만원 정도였어요
멀쩡한 무릎 아래 다리뼈를 갈라 뭔가를 주입해 휜다리를 펴는 수술이라는데 생각만 해도 끔찍했어요
몸을 자연 상태로 유지하는게 평소 소신이었던 터라 이런 상황이 되니 참 고민이 되었고
여행과 산책을 좋아하는 나로선 이후에 시간에 대한 불안과 염려도 생겼구요.
'어쩌지??? 무릎을 꼭 회복하긴해야하는데!!'
수술은 정말 아닌 것 같아 줄기세포 치료를 알아보니 팔백만원에서 천만원 정도 비용이 들더라구요
고민하던 중 불현듯 무릎 불편했던 지인이 오래된 된장을 먹고 이젠 괜찮아졌다고 했던 얘기가 생각났어요
그땐 불편하지 않을 때라 그냥 흘려들었는데 그 얘기가 떠오르더라구요^^
'그래! 그거야!!!'
그담엔 일사천리로 내달려 지금까지 된장을 먹은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많이 좋아져 조금 있으면 완전 회복될 것 같은 희망이 생겼어요
'산당'이라는 곳에서 구입한 7년된 된장인데 세포를 살리는 귀한 물질이 들어있다고 하더라구요
이 정보를 몰랐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몸고생, 시간고생, 돈고생을 엄청 하게 됐겠죠!!!
주위에 무릎 고생하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완전히 회복된 후 말하려했는데 한시라도 빨리 알려드리고 싶어 올려보아요
네이버 검색창에 '산당'치면 연락처번호가 나와요^^
'건강을 잃으면 세상을 다 잃는다'
어머...생소하네요....된장먹으면 무릎이 좋아 진다니....검색 한번 해봐야겠어요!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아마도 오래된 된장에 있는 좋은 미생물과 세포를 살린다는 물질이 제대로 일을 하는 것 같아요^^
덕분에 지금은 무릎에 뭔가 채워지는 느낌과 함께 이전보다 통증이 훨씬 줄었어요
네 달동안 고생한 터라 너무 신기하게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