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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심각하다는 것의 끝판왕,,,[고민과 음악]

in #kr7 years ago

그래도 방목에서 나오는 힘이 느껴지는데요 현명하신 승화님의 앞으로 행보가 사뭇 궁금해 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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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저 지금 태백으로 도망 왔거든요
그것도 새벽에요 ㅠ.ㅠ

전문용어로 작전상후퇴죠 ㅎㅎ태백에도 하얀달이 휘영청 밝겠네요 ~

침대에 누워서 욜심히 스팀잇 하느라
하늘도 못 봤어요

인천에서 아침에 올 때 비 왔는데
그쳤나 보죠?

아침부터 쾌청하던데요

낮엔 엄청뜨겁고

지금은 선선 하구

막 그래요

아침 6시 30분에 인천에서 출발할 땐 비가 제법이었어요

여긴 낮에도 싸늘했어요
맨살의 종아리가 추웠거든요
이제서야 아카시꽃이 필까말까 그래요
그쪽엔 벌써 졌는데

태백은 그렇겠네요 ㅎㅎ
태백은 봄
이쪽은 여름

맞아요
7월에도 아카시꽃이 피어 있거든요

계절이 늦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