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의 급등)보다 좋은 홍보수단은 없다.
이 말은 전설적 투자자인 제시 리버모어의 말인데, 그는 이렇게 보면 확실히 통찰력이 넘쳤던거 같다.
특정 상품이나 사람 기업을 소개할 때 이 기업은 어쩌고 저쩌고... 하기는 사실 대단히 어렵다. 시간이 제한적이고 듣는 사람이 관심도 없어서 그렇다.
그러나 가격이 급등했다면, 사람들은 바로 높은 관심을 갖고 그 이유를 알아보며 스스로 그 기업이나 사람에 대해서 공부를 한다. 가격=홍보 인 셈이다.
어제 오늘 스팀이 급등하면서 사람들은 이제 스팀을 스스로 알아내려고 공부하게 될 것이다. 너 스팀 알어?하고 굳이 설명할 필요가 점차 없어진다는 얘기.
요 며칠 kr 커뮤니티를 보니까 스팀의 보팅에 대해서 논란이 많았었던 듯 싶더라만, 어느 커뮤니티나 다 그런 문제들을 쌓아가면서 성장을 한다. 커뮤니티 뿐 아니라 어느 조직이나 그렇다. 시장이 자정을 한다는 것을 안다면 스팀의 미래도 좋아보이는 듯...
사실 저도 스팀이 급등하면서 유입된 케이스고... 스팀에 들어오신 분 90%는 그렇지 않을까요?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그런 케이스고. 재밌는 시대를 살 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오우... 짧지만... 통찰력이 돋보이는 글이네요... 절대 공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욥
역시 이미 있는 말이었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