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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귀경일기

in #kr6 years ago

모친이나 어머님 같은 말은 저도 괜히 낯간지럽고 부끄러워져요. 언젠간 '저희 모친께서는'이라고 운을 뗄 날도 오겠네요.

유명한 산사는 아니고, 그냥 유적지(?) 정도입니다. 사람도 없고 참 운치 있고 좋더라고요.

죽 죽 죽 죽 선을 넘는 건 뭘까요? 기분이 무척 좋아지는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