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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헌비의 우려 : 스팀잇의 군중심리와 여론조작

in #kr-youth7 years ago

어떠한 방법도 확실한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니까 굉장히 어렵더라고요.
여기에 적용할 수 있는게, 깨진유리창의 법칙이라고 생각됩니다.
깨지거나 낙서가 된 장소에선 사람들이 지나가며 무의식적으로 낙서를 하거나 창에 돌을 던진다고 하죠. 왜냐하면 그래도 되니까란 생각에서요. 그렇게 해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그곳에 새로 유리창을 달고 낙서된 벽에 그림과 색을 다시 입히자 모두 조심스러워 졌습니다.
이 사례를 생각해보면, 포탈은 이미 조작으로 더럽혀질대로 더럽혀진 상태라 무엇을 해도 된다는 생각인데, 스팀잇에서만은 그렇게 되지 않도록 다같이 캠페인형식의 글을 쓰면서 헌비든 뉴비든 "아..여기서는 이러면 안되는구나"라는 생각을 갖도록 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클린 스팀잇으로 가기위한 과제 이기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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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유리창 법칙에 완전 공감합니다. 누군가가 함부로 권력을 휘두르기시작하는 권력이 있는 자들은 너도나도 휘두르기 시작하겠죠. 말씀하신것처럼 뉴비와 헌비 모두가 여기선 이러면 안돼!!! 라는 인식을 공통적으로 갖게된다면. 권력을 행사하기전에 한번 더 스스로 고민할 수 있게 되는 분위기가 형성이 된다면.. 그러한 분위기 형성이 가장 최선의 방어체계가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