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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상하고 아름다운

in #kr-writing7 years ago (edited)

김반장님 :-) 벌써 아득한 슈퍼뉴비K에서 제게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수식해주었을때 사실 민망하고 오글거리고 그랬는데 ㅎㅎㅎ 지금보니 저에게 자유만큼 중요한 것도 없었네요. 김반장님도 알고보면 정말 섹시한 순정파일지도... 자유 그리고 사랑. 이 둘이 있는 곳에서 살면 될 것 같습니다.. 라고 낭만적으로 써놓았지만 사실 저는 음식이 맛있는 곳에서 살아야 합니다 (단호). 그리고 저희집이 좀 특이하기는 하지만 괴로운 것보다 유쾌하니 다행이랍니다. 부담없이 읽어주셔요 :-) 대딩때는 수업 끝나면 학교 가서 다음날 수업 시작할 때 집에 왔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