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겨울 밤에
바람이 불어
별빛이 떨린다.
달은-
오들오들 떠는
별들이 안스러워
열심히 빛을 쬐어 주지만
달빛에 묻혀
별빛은 사라지고
달은 그만,
구름 뒤에 얼굴 묻고
펑펑 울고 말았네.
[자작 시] 오해
7 years ago in #kr-writing by rt4u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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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ike the poem. I just wanted to read your beautiful word...
Misunderstanding
On a winter night,
The wind makes
starlight shiver.
The Moon
light up hard
to warm stars up,
The starlight's gone
cause the moonlight is too bright.
The moon buries face behind the clouds
cried and cried.
thank you for your kindness.
시 좋습니다. 자신의 선의가 잘못된 결과를 낳으면 정말 슬프죠. 잘 읽고 갑니다. ^^
항상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선의를 베풀 때는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겠습니다.
언젠가 별도 달의 마음을 이해해 주겠죠? 오해는 풀어야 하는 법이니까요. :)
그럴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
왠지 맘이 짠해지는 시네요~ 별들도 언제가는 구름의 마음을 이해 하는 날이 오겠지요~ :)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그럴 때가 많죠.
왜 넌 내 마음을 이해해 주지 못하니......
제 닉네임도 달빛이에요~
근데 슬픈 시네요 ㅠㅠ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달빛님 :)
제가 드뷔시의 달빛이라는 곡을 참 좋아해서
닉네임이 확 와 닿네요.
팔로우 하고 찾아 뵙겠습니다 :)
진실은 통한다고 하지요.
그러나 대가를 요구할 때가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양보하기 힘든
바로 시간입니다.
시간을 지불할 때
이해도 용서도 인내도 희생도 사랑도
모두가 시간을 먹고 움트는 보물이라고 해야겠지요.
좋은 작품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시보다 더 시 같은 답을 주셨네요 ^^
시간을 지불 하고 나면 후회가 이자로 따라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
✈ 서로의 오해 때문에 좋은 인연이 사라지기도 한답니다. 달이 구름 뒤에 숨어서 펑펑 운다는 표현이 가슴에 와닿네요. 오늘도 좋은 시 감사합니다. 그런데 다음 소설은 언제 나오죠 +_+?
감사합니다 ㅋ
다음 소설은 14일에 투표가 마무리 된 뒤 최대한 빠르게.......
(헉헉)
누군가 칭찬을 하길래 님의 작품을 찾아 봅니다.
칭찬 받을 만 합니다.
훌륭한 작품에 박수를 보냅니다.
우선 칭찬 감사드립니다.
어떤 분이 저를 칭찬 해 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cjsdns 님께서 이렇게 직접 찾아 오시게 만들어 주셨으니 그 분께도 둘러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