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정치 이야기 별로 하기는 싫어합니다...
저희 집만 하더라도 아버지와 저희 남매들의 정치적 성향이 너무나도 달라서 항상 부딪치거든요....
아무리 설명해도 막무가내로 괘변을 늘어놓으시니... 그냥... 포기했습니다...
저희 아버지만큼 분별력있는 분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왜 정치적 신념만은 바뀌질 않는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바뀌지 않는 사람은 안바뀌는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과 싸우느라 체력 낭비하느니... 전 바른 투표를 해서 나쁜 정치인은 몰아내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대를 위한 소의 희생... 그 소에 저와 제 가족이 포함된다고 해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직접 겪어보지 않은 일에...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안되는건데.... 저도 그런 분들 보면 울화가 치밉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제 속이 좀 안도가 되네요. 제가 한편으로는 속으로 끙끙 앓는 성격이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