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도 소중히 여기는 아이로 키우기

in #kr-writing7 years ago (edited)

아이들은 대부분 곤충이나 동물을 좋아한다. 우리 아이들도 어렸을 때부터 동물을 좋아해 곤충대백과나 동물 그림책을 유난히 좋아했다. 그러니 길을 가다 우연히 개미나 거미 등을 직접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한참을 서서 관찰할 때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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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구글 이미지

그런 첫째 아이가 네살이 되면서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더 어릴 땐 줄지어 지나가는 개미떼가 마냥 신기한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물끄러미 지켜보기만 하더니만 자신의 덩치가 커지고 자신이 더 힘이 센 존재라는 것을 알았는지 개미를 발로 밟아 죽이거나 귀찮게 괴롭히는 것이다. 아이가 그럴 때면 나는 그러지 말라고 소극적으로 대응하거나 나 스스로도 개미 정도야 하면서 대수럽지 않게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아이의 이러한 경험이 나보다 작고 힘없는 존재에게는 아무렇지 않게, 또는 쉽게 무시하거나 짓밟아도 되는 것처럼 인식하게 되는 전조가 되는 것은 아닐까라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내가 택한 교육법은 아무리 작은 곤충일지라도 가족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아이가 작은것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 주려고 했다.

아이가 지나가는 개미를 발로 밟으려고 하면 나는 이렇게 말했다.

지웅아..이 개미는 아기 개미한테 먹을 것을 구해 주려고 집을 나선 아빠 개미야. 그런데 지웅이가 이 개미를 발로 죽이면 어떻게 될까? 그럼 집에서 아빠개미를 기다리는 아기개미는 이제 아빠개미를 다시는 못 만나겠다. 그럼 아기 개미는 엄청 슬프겠다. 그지? 아기개미가 아빠개미 못 만나도 괜찮아?

그렇게 말하면 우리 지웅이는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인줄 바로 알아듣고는 강하게 고개를 흔들며

으으~~응응

한다. 싫다는 표현이다. 이제 여섯살인 우리 아이도 가족은 소중한 존재라고 느끼기 때문에 교육의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

가끔은 부모의 잘못된 교육으로 인해 젊은 친구들이 소위 말하는 갑질을 하는 경우가 있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는 말처럼 사람을 너무 쉽게 판단하거나 하대하면 안되는데 살면서 우리는 나보다 돈이 없거나, 덜 배우고, 남들이 기피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어렸을 때부터 고생을 모르고, 부모가 원하는 대로 다 해 주면서 큰 친구들을 보면 확실히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거나 남을 배려하는 모습이 부족한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그래서 내가 아닌 다른 미물일지라도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아이들 스스로가 느끼며 자라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 점에서 아이들에게 작은 곤충이나 동물도 그들의 가족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시켜주면 그 다음부터는 아이도 작은 존재라고 쉽게 생각하지 않게 된다.

다만 혹시라도 아이가 잘 모르고 곤충을 죽였거나 하더라도 너무 다그치지는 말자. 아이가 스스로의 행동을 너무 자책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아이를 이끌어주는 것이 엄마의 역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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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행동을 보고 아이들의 마음을 캐치하고, 좋은방향으로 이끌어주는것도 부모로서 정말 중요한건데 어렵기도 한 일인거 같아요~ 엄마라는 직업은 정말 대단해요 ㅎㅎ

현명한 엄마를 만나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겠어요. 갑질하는 분들은 그 분의 문제도 있지만 @happyworkingmom님 말씀처럼 어렸을 때 바르게 알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그 교육을 아이들 눈 높이에서 부드럽게 하셨네요. 우리 딸아이도 비슷한 일이 있으면 좋은 비유 따라써봐야겠어요 : )

ㅜㅜ너무 따듯한 글이네요..
개미도 가족이 있다는 말에 으응~~하는게 너무 귀여워요
훌륭한 어머니 밑에서 자랄테니 심성고운 아이가 될겁니다~

아이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해피워킹맘님 글보면 많은 생각을 라게 되네요 ㅎㅎ 좋은말씀 감사드려요

엄마의 교육철학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아이들이 진짜진짜 바르게 성장할거 같네요.^^

잠시...돌아보며..읽으면서 저를 돌아보니..저는 ㅋㅋ 어릴때 돋보기로..개미를 굳이..잡아와서 가둬둔 다음에..괴롭혔던 기억이 떠 올랐네요.ㅋㅋ 부모님이 맞벌이 했었습니다!!!! 핑계가 될까요..

저 어릴때 집 근처 공원에 가면 잠자리도 많고, 무궁화엔 풍뎅이들이 한 가득이였는데 지금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어머니와 방학숙제로 곤충채집하던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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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과 함께 보시라고 예전 사진 하나 꺼내봅니다.^^

우와~~예전사진 아닌것 같아요~^^ 저도 어릴때 풍뎅이 참 많이 잡으러 다녔던 것 같네요~ 역시 어릴땐 학원이고 뭐고 신나게 뛰어 노는 것이 최고죠~^^

스티밋 처음 시작할 때 여행가서 찍은 사진이에요. 스티밋 아니였다면 우와 반갑다 인사만 하고 지나쳤을텐데 이렇게 쓸모가 있네요. ㅎㅎㅎ저는 어릴 때 학원가서 놀았답니다, 체육관가서 더 놀구요.^^

저는 어머니가 항상 사소한 것도
남에게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라고 이야기하라고 혼내셔서
버릇이 된 케이스인데요

매번 진심으로 하는 이야기는 아닐 지라도
그렇게 어릴때 부터 훈련(?) 받으면
상대방에게 갑질 잘 안하게 되는 것 같아요
(실제로 갑질 할 능력도 없지만...)

그리고 복도 많이 들어오는 것 같고
식당만 들어가도 이모들이 뭐라도 더 잘 챙겨줘요 ㅋ

그리고 저 내일 생일이에요
저번에 제가 댓글로
꼭 남겨드리겠다고 해서
말씀드립니다

축하해주세요!! ㅋ
그리고 지웅이도 복 많이 받는 아이로 자라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네~~ 맞아요. 사실 갑질도 능력이 있어야 하겠지요. 그럼에도 무시도 있잖아요. 그냥 우리 아이들이 누군가를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그건 마냥 착한 것과는 구별되는 것이겠죠~^^ 당연히 생일은 축하드려야지요~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생일 케익 옵션 선택해 주세요~

저희 동네는 파리바게트 밖에 없어요 ㅋ
3번으로 하겠습니다
카톡 아이디는 스팀챗으로 보내드릴께요~

역시 @happyworkingmom님 작가해도 되실 것 같아요🤗 진짜 작가 아니신가요?.
가족이 있다는 말이 가슴으로 와닿네요.
저도 개미 모기 등등 왠만하면 안죽이고 밖으로 보내려고 유도해요ㅎ
혹 죽이게 되면 미안하다고 마음속으로 얘기 하고요~ 좋은곳으로 가라고^^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는 모기는 그래도 죽여요ㅜㅠ 모기까지 살려주시다니..이렇게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빈말씀이라도 기분 좋아지네요~~ ㅎㅎㅎ

빈말 아닙니당🤗 ~~
프로 독서가는 아니지만 요^^
@happyworkingmom님 글은 좋네용

아이의 사소한 행동도 놓지지않고 잘 바로잡아 주시네요 ㅎㅎ

저도 어렸을때 개미를 괴롭히고 그랬는데 자연스럽게 미안함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 따뜻하게 교육하시네요.

정말 그 역할이 중요한거 같아요...
아이들이 정말 잘자랄거 같네요ㅎ

아빠개미라니 ㅠㅠ 너무 슬프네요 ㅠㅠ
그냥 아야 한다고 못 밟게 하기는 하는데~ 아빠라 생각하니 정말로 슬프네요~
게다가 밥가져 가는 상황이라니 ㅠㅠ 저희도 애들한테 그렇게 얘기 해야겠어요~~~ ㅎ

해피님이 그렇게 말씀 하시니까 저까지 슬퍼지려고 하네요. 설마 부작용이 생기는 건 아니겠죠ㅜㅠ

아!! 저도 이부분 너무 슬펐어요 ㅠㅠ
아기개미 먹일 밥 가져가는 아빠 개미라 생각하니 예전 위인전인지 동화인지에 나왔던 스님처럼 지팡이로 땅을 두들겨서 개미가 도망갈 틈을 주고 발걸음을 떼야할것 같아요;;;

너무 슬픈데 교육효과는 짱인거 같습니다!!!

아무리 작은 곤충이라도 가족이 있다, 그리고 너에게도 우리라는 가족이 있다.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를 사랑스러운 어른으로 키우기 위한 작은 노력들이 아름답습니다!

워킹맘님 늘 응원합니다 :)

정말 감성적인 교육을 잘 시키시는 군요. 무작정 죽이지마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할까를 고심한 교육방법이군요,

저는 흔히 말하는 맞아가면서 자랐습니다. 바쁘신 부모님께서 훈육하시는 방법은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을...어쩔 수 없이...극단적인 훈육을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어린 나이에 저는 저를 사랑해주셔서 그러신다는걸 느꼈던거 같습니다. 저를 혼내고 눈물 훔치는 어머니를 보며 자라서 인거 같습니다. 워킹맘님. 좋은 어머님인거 같습니다. 저보다 얼마 차이도 안나시는거 같은데, 저희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따뜻한 글 잘 보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해피맘님 글보니까 조만간 개미 관련 글을 한번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글을 잘 쓰지 못하기 때문에 순간 또 망설이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릴때 개미 저 엄청!!좋아했거든요. 다행히 괴롭히진 않았고 그저 보고 있어도 재밌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해피맘님은 아이의 사소한 행동도 가볍게 보지 않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과연 해피맘님처럼 아이를 키울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스치면서 저도 얼른 아이를 낳고 결혼을 해야겠단 생각이.......아...슬퍼지네요... ㅜㅜ..ㅋㅋㅋㅋㅋㅋ

정말이지 아이가 어릴때는 개미를 소중히 친구처럼 대하다가 조금 크니까 자꾸 밟으려고 해서 참 마음이 곤혹스럽다라고요. 저런 멋진 표현이 있었는데 저도 다음에 스토리를 만들어 아이랑 잘 이야기를 해야겠어요:)

워킹맘님 아이들은 정말 곧게자랄 것 같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따뜻해지는 글입니다. 사람 냄새 납니다.

맘충이라는 단어가 생겨난 것 부터가 굉장히 불편한 단어인거같아요. 엄마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엄마들이 많아지는 것도 안타깝기도 하구요.
이렇게 좋은 엄마를 둔 아이들은 참 행복하고 사랑스럽게 잘 클 것같네요 : )

해피워킹맘님 자녀분들도 누군가에게 분명히 따뜻한 사랑을 배푼는 한 사람으로 자라날 것 같아요.^^ 많이 배우고 많이 따뜻해지고 가네요^^

정말 사랑으로, 관심으로 아이를 키우시네요. 대단하세요^^ 어머니들은 정말 모두 존경받아야 합니다. 엄마들 화이팅

진심어린 교육, 사랑으로 아이를 키워주시는 군요. 존중합니다^^ 좋은 어머니 이십니다. 따뜻한 글을 읽었습니다

나의 후손의 생각과 버릇과 사랑까지 먼저 고민하고 생각해 주는 것이 부모로서 때로는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그 치열한 고민과 사랑은 전달 되는것 같습니다.
나의 옆에 사람과 나의 뒤의 사람과, 나의 다음 세대 사람과 그리고 자연에도. 생존경쟁, 약육강식도 자연의 법칙이겠지만 존재를 인정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것도 법칙이자, 인간을 그저 한낱 미물로서만 살아가지 않으며 스스로에게 소중한 가치를 부여하는 행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글을 읽다 보니, 저부터 누군가를 하대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되었네요...한 번 돌아보고 반성하고 나아져야겠어요^^ 따뜻한 글이네요!!

따뜻한 글을 읽게 되었네요^^ 해피워킹맘님 아이들 교육을 진심어린 사랑으로 하신다는 걸 저도 알것 같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엄마, 라는 단어가 떠오르네요. 좋은 아이들 은 당연할 것 같네요^^

아이에게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게 정말 중요하죠 :-)이글과 댓글들을 보니 요즘같이 이기적이고 각박한 세상에 이렇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르치고 소중히 생각하는 어머니들이 많은거 같아 마음이 훈훈해지고 다행스럽게 여겨집니다 :-)

따뜻한 글 읽고 갑니다.좋은 어머니 시네요.^^ 따뜻해 집니다

말씀처럼 부모의 교육이 아이의 가치관을 결정하게 되는 거 같아요. 사람에 위아래는 없는데 갑질하는 사람을 보면 그 부모도 비슷하게 행동하더라고요. ㅠ

작은 가르침이 정말 큰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해피워킹맘님 말씀대로 요즘 저희 또래 혹은 더 어린친구들 보면 도 가 지난친 경우를 종종 보고 하는데...(저 또한 그러지 않았나 반성합니다) 눈쌀이..저절로 찌푸러지더군요.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입장바꿔서 공감하게 만들어주는 교육 정말 좋은것 같아요 ㅎㅎ

아이일 때 부모님이 해 주신, 가르쳐 주신 모든 것이 성인이 되었을 때 모두 표출 되는거 같아요. 글 잘읽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 지는건 저만이 아닌거 같아요^^

작은걸 소중히 여겨야 큰 것도 소중히 여기지 않을까요? 사랑이 넘치는 아이로 자랄 것 같아요^^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어릴적 저도 개미를 괴롭혔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가 참 예쁘게 자랄것 같아요. 소중한 걸 가장 중요한 걸 가르치는 어머니가 옆에 계시니^^

따뜻한 글. 감성 적이게 읽게 됬네요 저는 좋은 글 읽었습니다^^ 저도. 저를 돌아봐야 겠어요. 제 자신 부터. ^^ 아이가 정말 멋진 어른이 될 것 같네요!

저도 어느샌가 곤충을 보면 무섭고 징그럽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정말 좋은 글이네요.. 이렇게 또 배우고갑니다 ㅎㅎㅎㅎ

해피워킹맘님♡ 제가 진행했던 이벤트에 당첨되셨어요!!
넘 축하드려용!!

https://steemit.com/kr/@yum.holove/6ejgf9-100

포스팅 확인하시고 스팀챗 주세요!!^^

맞습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지용!!!!
저도 저희아이 잘키워야되는데 걱정이예요!

보통은 아이들이 작은 개미를 밟아 죽이거나 그런 행동을 하면, 관여를 안 하거나 "그러지마, 개미 죽이지마" 이런 식으로 다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아이들에게 왜 그러면 안되는지, 동화와 같은 쉬운 이야기들로 교훈과 함께 이해를 시키면서, 스스로 생각하게끔 하는 멋진 교육법인 것 같아요.

워킹맘님의 아이들이 더 자라면, 항상 부모로부터 "이것은 나쁜 거니까 하지마"라고 들으며 질책 혹은 지시와 함께 자라왔던 아이들보다, 본인 스스로 더 깊게 생각해보고 결정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스스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 너무 멋진 부모님이 역할이 아닌가요+_+!!

괜히 어릴적 물총으로 개미집 홍수 만든 제가 미워지네요 ㅠㅠ

해피워킹맘의 따뜻함에 미소 지어집니다!!~ ^^
지웅이는 참 좋겠어요!!~ 해피워킹맘님이 엄마여서... ^^

단순히 다그치기보다는 무엇이
잘못되었다는 걸 구체적으로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함을
통해서 스스로 깨닫게 하는 교육방식...

적지 않은 인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수고하셨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부모의 역할이라는게
별거 아닌 듯 싶으면서도
참 어렵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잘 보고 가요

P.S
저도 어릴때는
곤충을 무심히만 보다가 왜 그렇게
괴롭혔는 참;;;;

저 역시 첫째가 친한 형의 모습을 보고 아무 죄책감 없이 개미를 밟아죽이기에 혼을 내며 다그치고 개미가 아프니까 밟으면 안돼~~했지만 이제 어느정도 대화가 되니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을 해주어야겠어요ㅜㅜ 스펀지같은 시기라 모두가 신중하고 또 조심해야 할 때인것같아요. 잘배우고 갑니다.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저는 그런 행동하면 무턱대고 혼내기만 했는데 이런 좋은 방법이 있었군요...ㅜㅡㅜ

다음에는 한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하지만 아이가 잘못하면 화부터 나네요 ㅜ참아야되는데,...

모든 부모의 마음은 한결같아요.
우리애가 반듯하게 잘 자라주었으면...
happpyworkingmom님은 아마 아이들에게도 잘하실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승윤이이게 하지 말라고만 이야기 했었는데.. 다음엔 그렇게 이야기 해봐야 할거 같아요.
작지만 소중한 존재라는것을 인식시켜 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아이에게 배움을 주고, 또 아이를 너무 다그치지 않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ㅎㅎ!^-^!! 훌륭하신 어머님이 될 꺼 같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