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언제까지 우리는 ‘이기는’토론만 할 것인가?View the full contextelexceed (54)in #kr-writing • 7 years ago 토의든 토론이든 결국 궁극적으로는 합리적이고 민주적으로 합의된 의사 결정을 이끄는 건데, 언제부턴가 승패를 가리게 됐죠. 이런 건 고대 소피스트들이 했던 방식이라 '궤변론자'라는 멸칭도 있을 지경인데 말입니다.
앞서 본문에서 언급했든 토론을 이분법적 의견의 대립으로 보는 것이 문제의 시작이었던 듯합니다. 합리적, 민주적이라는 말과 잘 어울리는 토론의 모습을 기대하게 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