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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직 안 가본 통영 여행 가이드

in #kr-writing7 years ago

개인적으로 통영을 좋아해서 굳이 글에 없는 2군데 추천드리고 갑니다.

  1. '등산 애호가'를 위한 사량도(옥녀봉 또는 칠현봉)
  2. 추위를 싫어하는 분을 위한 전혁림 미술관
    -사량도는 섬 2개(상도/하도)로 이뤄져있는데 최근에 두 섬 사이를 이어놨습니다. 배 시간을 맞추기가 좀 힘듭니다. 가오치 선착장에서 2시간에 한 번씩 배가 출발하는데 바다와 능선을 같이 보면서 걷는게 좋으면 칠현봉, 험한 산길 실컷 올라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게 좋으면 옥녀봉이 좋습니다.
    -전혁림은 윤이상, 유치환, 유치진과 더불어 통영이 자랑하는 예술가입니다. 독학으로 서양화를 익혀 당시에는 대가를 이룬 분인데 미륵산 가는 김에 잠시 들러 그림 한 번 살펴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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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통영 여행 재밌게 다녀와서 한 번 더 가려합니다! 그 땐 사량도랑 전혁림 미술관 들러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