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을 읽으려다 잘못 들어간 웹소설을 읽으며 그때가 떠올랐다. 집에서 친구들이 써온 소설을 읽으며 “야~ 너무했다. 여주 너무 못살게 하지마라!” 이렇게 외치던 내 모습이.
나는 한참 인터넷 소설이 유행하던 그 시절에 청소년기를 보냈다. 반에 인터넷에 올린다며 소설을 쓰던 친구들이 여럿 있었다. 다들 제2의 귀여니가 되고 싶어 했다. 나 역시 친구들에게 보여주진 않았지만 소설을 썼었다. 지금 보면 몇 줄 읽고 재빠르게 덮는다. 오글거려서 손발이 없어진다. 생각하고 싶지 않다.
스팀잇에서 짧은(?) 이야기를 몇 번 봤다. 그래서 나도 소설을 써봤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다. 역시 창작을 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정성을 쏟아부어야한다. 아무래도 내 정성이 부족했던 것 같다. 사실 오늘은 나의 이야기가 아닌 소설을 올려보고 싶었지만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올리지 못하겠다. 더 다듬고 다듬어서 정갈한 글을 올리고 싶다. 그래도 돌아오는 주에는 소설을 한편 올리고 싶다. 노력해봐야겠다.
다른 분들의 글이 너무 멋져 주눅이 들었다. 그래도 그 분들의 글을 읽으며 글을 어떻게 써야 읽기 편한지, 깔끔한지 배우고 있다. 나는 스팀잇을 글을 쓰는 공간으로 생각하고 들어왔지만 이젠 글을 배우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배워 더 좋은 글을 쓰고 싶다.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셨으면 좋겠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주가 시작 되네요! 다들 힘내세요!
더 좋은 글을 올리는 코코가 되겠습니다.
자주 놀러와주세요!^^
조언과 응원 늘 감사합니다 :-)
코코님의 감성이 기대되네요ㅎㅎ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ㅎㅎ
여러 의미가 담긴 짤이군요!
앞으로 종종 들릴께요 :)좋은 글 기대합니다 :)
감사합니다 :-)
부담없이 쓰셔도 괜찮아요! 자주 들릴게요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코코님 소설을 기대해볼게요^^ 배운다는 마음이시니 부담없이 올려보셔도 될 것 같아요ㅎ
감사합니다.. 사실 부담스러웠어요...ㅎ
이미 엄청 정갈한데요...ㅎㅎ
저도 스팀잇에서 글 쓰는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어쩜 하나같이 글을 잘쓰시는지..@ccocco 님께도 빠져서 곧 팬이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자주봬요!
저도 인터넷 소설이 유행하던 시절에 청소년기를 보냈던 터라 반갑게 읽었어요. 충분히 깔끔하고 읽기 편하게 쓰시고 계시는걸요! 부담가지지 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즐겁게 쓰시면 읽는 분들께서도 즐겁게 읽으실 거예요. 조만간 올리실 소설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감사합니다! 자주 봬요:-)
소설 기대할게요! 중학생 때 귀여니시면 비슷한 나이겠군요 :D
저는 그때 읽었어요! 언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귀여니로 시대를 가늠할 수있다니! 역시 귀여니!!
ㅎㅎ정말 제2의 귀여니를 꿈꾸던 그 때가 떠오르네요-
아이돌처럼 소설의 주인공 이름을 책상위에 가득 써놓곤 했었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