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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내가 사용했던 메신저의 역사 (반말주의)

in #kr-writing6 years ago

아마 제 첫 메신저는 msn이었던 것 같아요. 당시 초등학교 1학년이었나? 그랬던 것 같네요. 그 후 네이트온과 카카오톡, 슬랙을 거쳐 현재는 텔레그램과 페이스북 메신저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램은 말씀하신 것처럼 속도가 빠르고, 서드파티 앱이 활성화 되어 있으며 영리적 목적이 없다보니 쓸데없는 광고등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메신저는 10대들이 부모님 눈을 피하는 것을 차치하고서라도 아무래도 인간관계가 대부분 페이스북으로 연결되어있는 상황과 메신저를 켜놓고 다른 것을 하는데 지장이 없는 토글 기능의 존재, 상대방의 여가시간인지 페이스북 온라인 표시로 알려준다는 점에서 편하게 연락을 할 수 있는 것이 다른 메신저와 다른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이 두가지가 끝판왕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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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올~ 슬랙은 업무용 메신저인데, 스타트업 같은데 소속된 적이 있으셨나보네요? 말씀하신대로 정말 텔레가 갑중에 갑인 것 같구요.

페북을 이용하는게 비단 부모님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스타트업은 아니지만 제가 있던 포커 플레이어 방, 팀 프로젝트 방등 생산성있게 무언가를 진행하고 싶었을때 자주 애용했었습니다.

아 생각해보니 와츠앱과 위챗도 쓴적이 있군요! 메신저는 상대방의 선호도에 따라가게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근데 메신저는 진짜 주변에 빅마우스 몇명이 옮기면 우르르 따라가게 되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