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여행기: 5편 대만 펑후섬(澎湖群岛) / Remembering my travel to Taiwan : part 5 Peonghu Islands.

in #kr-travel7 years ago (edited)

대망의 타이완 여행기의 마지막 정점은 대만 지도의 아랫편 펑후섬입니다.

대만 자체도 큰 섬이지만, 대만에서 섬여행으로 유명한 곳이, 대만 동해 / 태평양쪽의 녹도(绿岛), 란위도(兰屿岛), 왼편 / 중국쪽의 금문도(金门岛), 펑후군도(澎湖群岛)가 있습니다.

그 중 저는 펑후섬에만 다녀왔는데, 대만의 환경과는 또 다른 느낌이 있었습니다. 컨딩과는 다른 열대바다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지요.

The final part of Taiwan's travelogue is the island peonghu, It is on the lower side of Taiwan.
Taiwan it self is a big island, but it has four famous islands.
Two of them are on the East Sea Green island(绿岛), lanyu island(兰屿岛),
on the left Gold gate Island(金门岛), Penghu Islands(澎湖群岛).

Among them, I visited peonghu island, but I felt different from the environment in Taiwan. A tropical sea that was different from Kending was waiting for me.

  • 펑후섬의 위치는 아래 지도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 The location of the peonghu islands is shown in the map below.

  • 펑후군도라고 불리는 아래와 같은 이유때문인데요, 사진을 참고해보시지요~

  • And this is why they are called the peonghu islands. Let's see the picture.

  • 지도에 표기된 섬들 중 펑후본섬, 왕안섬, 칠미섬이 유명하며, 본섬은 고리형으로 생겼는데, 펑후현 후시향, 바이샤향, 시위향등의 섬은 섬과 섬사이가 큰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작은섬을 제외하고는 오토바이, 버스등을 타고 가로지를 수 있습니다. 특히 펑후 치메이섬은 아주 유명한 가두리 어장이 있는데, 사진을 보시면 아마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을 듯 하네요.

  • Among the islands, peonghu Island, wangan Island, qimei Island, This main Island looks like a ring.
    which are connected to the mainland, You can go there by motorcycle or by bus.
    qimei Island has a very famous fishing ground, and if you look at the picture, you probably recognize a lot of people.

펑후섬은 열대바다에 가까운 기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해양스포츠 특히 스노쿨링이나 스킨스쿠버등이 활성화되어 있고, 머무르면서 이런 스포츠를 배울수도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펑후 섬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노선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타이베이 송산공항을 통해 이동, 혹은 까오슝에서 비행기&배를 통해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비용이 아주 크게 차이 나지는 않기 때문에 항공편을 추천해드립니다.

Since the island has a climate near the tropical sea, it has a system of marine sports, snorkeling, and scuba diving, and it has a system that can be used to learn about these kinds of sports.

Also, if you are planning a trip to peonghu Island, there are two main routes. We recommend airlines to travel via Taipei songshan Airport. Or, you can move on either plane or ship in Kaohsiung.

그러면 펑후섬을 여행하며 찍었던 사진들을 보여드릴게요 ^^

Then I will show you some pictures taken during the trip to peonghu Island. ^^

  • 펑후섬의 자연환경

Natural Environment of peonghu Island

  • 네 맞습니다. 펑후섬은 제주도와 비슷하게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특이하게도 이렇게 산호가 석화되어 생긴 돌들로 이루어진 해변도 꽤 있습니다.

Yes, that’s right.Peonghu Island is made up of basalt like Jeju Island, and strangely enough, there are many beaches made of Coral.

  • 다니다보면 이렇게 이루어진 돌 섬도 보이구요 / 주상전리가 깎여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And you can see the stone island.

  • 펑후에서 가장 큰 도심에 보면 큰 다리가 있는데, 여름에 불꽃축제를 합니다. 첫째날 바다를 조금 돌다가 불꽃축제를 보러 갔습니다. 사람이 터져나가더군요.

In the main city, there is a big bridge, and there is a firework in the summer.
On the first day, I went to the sea to watch a fireworks festival. There were so many people..

이랬던 다리가 ...

This bridge changed like this

저녁이 되니 이렇게 변합니다.

  • 그리고는 불꽃축제가 시작합니다만, 좋은 자리를 선점하지 못해 가로등 아래서 사진이 찍혀 요상한 모양이 되었네요 ^^;;

And the fireworks start to rise, but we don't occupy a good place, and they take a picture of it beneath the streetlights. ^^;;

  • 밤의 항구, 그리고 머물렀던 동네 / 마지막 사진이 제가 머물렀던 숙소인데 한국인 아주머니와 대만인 아저씨가 결혼하여 경영하고 계시는 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The Night's Harbor, and the last picture this is the guest house where I stayed , was the guest house where my Korean aunt and Taiwanese uncle were married and operated.

  • 머물던 동네 앞에 포장마차가 있었는데, 아가씨가 예쁘시더군요! ㅋㅋ

  • 이튿날은 스노쿨링을 하러 갔습니다. 안전교육을 받고 이동했는데 모두 중국어로 이뤄집니다.
    지금쯤은 영어나 한국어도 있을수 있겠네요.

The next day, I went to snorkeling. They've been trained in safety education, and they're all Chinese.
may be now thay can speak English or Korean.

이 사진들은 모두 당일 함께다녀주었던 안전요원이 촬영해주었습니다.

  • 그리고는 오후에 펑후섬 여기저기를 오토바이를 타고 다닙니다.

All of these photographs were taken by a safety guard who accompanied us on the day.

  • And she rides motorcycles all over the island in the afternoon.

  • 맛있는 저녁 식사들 .. 저 녀석들은 사진찍었지만 돈이 없어 못먹고 싼거 먹었습니다. ㅜㅜ

Delicious dinner. They took pictures but they didn't have enough money to eat them.ㅜㅜ

  • 3일째 오후에 타이베이로 돌아왔기 때문에, 기념품으로 맞춰두었던 걸 찾으러 갔습니다.
    무엇일까요?

I went back to Taipei for the third day in the afternoon, so I went to look for something that I had kept as souvenirs.
What do you think it is?

  • 네 희안하게도 펑후에는 이 도장이 유명한 기념품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개당 300위안(신대만화)이니 대략 1만 2천원정도인데, 대리석재질 치고는 매우 저렴하지요?
    가족것까지 모두 파왔습니다. ㅎㅎ

Interestingly enough, the painting is one of the most famous souvenirs in penghu.
It's 300 yuan per piece, and it costs about 12,000 won, so it's pretty cheap for a marble material.
So I bought all my family, Haha.

  • 대만을 다니며 먹었던 대만 특산품들입니다.
    (멸치볶음/별다른게 없는데 외국서 먹으니 이상하게 맛있더군요)

These are Taiwanese specialty goods that I ate in Penghu.
(Spicy grilled anchovies were not uncommon. They tasted strange because they were eaten in foreign countries.)

  • 우제이 죽 / 일종의 갑오징어 죽입니다.

The cuttlefish soup.

  • 선인장 아이스크림도 유명해서 사먹었는데, 제주도것과 비슷하더군요. 아이스크림 사진이 없어 선인장 꽃으로 대체합니다. 하하하..

I bought a cactus ice cream because it was very famous, it was similar to Jeju Island.
I don't have any photos of ice cream, so I replaced them with cactus flowers.Ha ha ha ..

  • 네 이렇게 펑후 여행을 마치고 대만으로 돌아왔습니다. 제 기억으로 그때 항공료가 5천위안 / 숙박비는 잘 생각나지는 않습니다만, 갑작스레 떠난 여행이라 경비가 아주 저렴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알아보셔서 미리 준비하신다면 저보다 훨씬 더 저렴한 경비로 대만의 또 새로운 곳을 여행할 수 있을겁니다.

I returned to Taipei after trip to Penghu. I remember that the airfare wasn't cheap enough.
If you check out early, you'll be able to travel to Taiwan again at a much cheaper cost than I can afford.


이렇게 타이완 여행기는 끝났습니다.

타이완에서 2년 가까이 시간을 보내면서, 시내에서도 다녔던 곳, 동네 맛집, 신기했던 것들도 참 많습니다만 모든 부분을 포스팅해서 나누지 못해 아쉽습니다.

혹시 나중에 대만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리플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한 도움을 열심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기억하셔야 할건 대만은 딱히 중국어를 잘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겁니다. 저는 전공이 중국어다보니 여행을 하는데 있어 언어적으로 크게 생각을 해보지 않았지만, 대만사람들은 워낙 외국인들에게 호의적이고, 친절하기 때문에 언어가 통하지 않는다해도 손짓 발짓으로 전달하다 보면 모두 해결될겁니다.

따뜻한 사람들과, 맛있는 먹거리, 아름다운 자연환경
세상에 둘도 없는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

두서없이 적었던 5편이나 되는 여행기를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다음은 호주 멜버른, 12사도바위 여행편으로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So Taiwan's travel is over.
I spent nearly two years in Taiwan, and I am went so much time new place, restaurants, and strange things,
but I am sorry that I have not been able to share all of them.

And remember, Taiwan doesn't need to speak Chinese well.
I have thought of a major in Chinese, but the Taiwanese people are so friendly to foreigners, So you can talk enough with gestures. .

Warm people, delicious food, and beautiful natural environment.
I recommend taking a trip to Taiwan such as this.
Thank you and love you for reading my travel storys.
Next, I will post the Melbourne, Australia, and the twelve apos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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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도 정말 매력적인 곳이로군요^^ 한번 가봐야 하겠습니다. 점핑 사진에서 스팀잇코리아 님의 천진난만함이 느껴지네요^^ ㅎㅎ 고퀄의 사진과 현장감 있는 묘사로 현지에 있는 듯한 분위기 연출로 저도 대만 여행 잘~ 하고 갑니다 ㅎ
플랑크톤이라... 0.01 이어도 이해해 주세용^^;;

방문해주신것만 해도 너무나 감사한데, 보팅해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
저는 대만을 2년남짓한 시간동안 '여행'한지라 일반 여행기와는 조금 다릅니다만, 대만은 정말 작지만 다양하고 색다른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에요~
한번 시간이 되신다면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

중국을 먼저 갈까, 대만을 먼저 갈까 했는데 이 여행기를 보고 다음에 여행 갈 기회가 생기면 대만을 먼저 가봐야겠습니다 !!!!

대만은 게다가 무비자 국가입니다. ^^
가깝고 안전하며, 깨끗한 환경을 가졌어요~
어느곳을 먼저 가셔도 좋지만 대만을 꼭 가보시는것만은 추천드립니다!

몇년전에 주말여행으로 타이베이에 다녀왔는데, 어떤 할아버지에게 길을 물어보니 마치 아들에게 알려주듯이 제 어깨에 손을 올리고 친절하게 알려주던 생각이 나네요.
대만은 깨끗하고 친절한 곳으로 기억되는데, 너무 짧게 갔다와서 아쉽네요. @steemit-korea님처럼 몇 년까지는 아니어도 1~2주 정도 여유롭게 한번 다녀오고 싶어지는 포스팅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맞습니다. 사람들 마음이 정말 순박하고 따뜻하다는 느낌이 항상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떠오르는데 향후에 풀어내도록 하겠습니다. ^^

들려주셔서 감사하고, 팔로우 남깁니다!

스팀잇하기전엔 대만에 대해선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정말 대만에 여행가는 사람들이 많군요
언제부터인가 가고싶어진 나라가 되어버렸습니다..-ㅅ-

타이완은 가까우면서도 또 다른 이상하게도 친숙한 나라랄까요? ^^
한번 가보시면 그 매력을 아시게 될겁니다.
다만 가능하시다면 극서는 피해가세요. 더위는 아마 아무도 버티기 힘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