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자적도 열정이 없으면 안된다는 말씀을 들으니... 제게도 몰랐던 열정이 있었던가 싶습니다. 그랬다면 다행인데요 :) 은은한 열정도 제겐 충분히 뜨거워 보이거든요. 한량같이 지낸 시간이 길었다보니, 이제는 용수철 혹은 샘처럼 솟고 싶은 마음이 드나봅니다. 안해본 거, 못해본 거 하고 싶잖아요 :) 이제껏 달려온 누군가는 속도를 늦추고 쉬어갈 시간에, 여태 그늘 아래 쉬고 있던 누군가는 일어나 달리기도 하는 것 아닐까요 :)
@peterchung 님의 댓글은 언제나 반갑고 고맙답니다. 이야기 나눠 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