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세비야] 스페인의 춤 플라멩코 Flamenco 어디로 보러가야 할까?!

in #kr-travel7 years ago

당신은 나보다 부유할 수 있으나, 자유로울 수 없다
You may be richer than me, but you will never be free like me


안녕하세요.
Capitalism에서 Humanism을 찾는 프로 노숙자, @rbaggo 입니다.


스페인의 춤인 플라멩코(Flamenco)를 소개합니다!!

플라멩코(flamenco)는 기쁨, 슬픔, 공포 등 다양한 감정을 노래(칸테, cante), 춤(바일레, baile), 음악 연주(토케, toque)로 표현한 종합 예술입니다.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집시들이 동굴에서 박해를 피해 구슬픈 표현을 한 것이 유래라는 설이 있습니다.

오늘은 세비야 어디에서 플라멩코를 즐겨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먼저 세비야 플라멩코 공연장들 위치입니다.

오늘 알아볼 공연장은
많은 분들께 알려진 플라멩코 박물관
최다 댄서, 최대 크기의 공연 엘 팔라시오
꽃보다 할배에 나온 엘 아레날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까사 데 메모리아
입니다.






플라멩코 박물관 Flamenco Dance Museum


위치보기


플라멩코 박물관이 저렴한 가격대로 간단히 플라멩코를 관람할 수 있기에, 여행 커뮤니티 등에서 많이 알려진 듯 합니다. 사실 현지인들이나 세비야에 오래 산 유학생들은 박물관에서 보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그들이 말하길 박물관의 공연은 어떻게 플라멩코가 이루어지는가에 대한 기본적인 틀을 보는 격이라고 했습니다.


위의 링크를 따라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동그라미 친 부분을 눌러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공연 시간 : 1시간 / 공연은 연중 무휴로 저녁 7시와 8시 45분 공연이 있습니다.
요금 : 성인 20유로 / 학생 14유로로 국제학생증이 필요하며, 스페인은 만 26세 미만일 경우에만 학생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박물관과 공연을 포함하는 표와 박물관만 따로 볼 수 있는 표가 있습니다.






엘 아레날 Tablao Flamenco El Arenal


위치보기


'꽃보다 할배'에 나와서 더욱 유명해진 공연장입니다. 자리 배치는 선착순 입장대로 이루어지는데, 무대 바로 앞에서 관람도 가능합니다. 사실 지루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또한 공연에 대해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불가능합니다.


위 사진의 동그라미 친 곳을 선택하여 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왼쪽 면에서 관람하실 날짜를 정하고, 오른쪽 면에서 공연시간과 인원 그리고 어떠한 종류의 표를 살 것인지 정할 수 있습니다.

표는 총 4가지가 있는데, 쉽게 3가지입니다.
음료 1잔과 함께 관람 : 39 유로
타파스(안주)와 함께 관람 : 62 유로
저녁 식사와 함께 관람 : 72 유로

음료는 와인, 샹그리아, 맥주, 레몬 맥주, 틴토 데 베라노, 콜라 등입니다.

한인 민박에서 표를 구매할 경우 10% 정도 할인을 받아서 살 수 있습니다.






팔라시오 El Palacio Andaluz


위치 보기


세비야에서 극장을 개조하여,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최대의 공연이며, 최다의 무용수들이 공연을 합니다. 제가 직접 세어 본 결과, 악기 세션을 제외하고도, 댄서가 무려 16명이나 등장하였습니다.(다른 공연장에서는 보통 4명, 많아야 7명 정도입니다.)

공연시간이 1시간 반으로 긴 반면, 다양한 레파토리를 가져서 덜 지루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허용됩니다! 좌석은 음료 포함인 경우, 무대 바로 앞에서 관람하게 되고, 그 뒤쪽으로 타파스나 저녁을 포함한 객석이 있습니다.

공연 시간 : 1시간 반 / 연중 무휴 7시, 9시반 공연.


위에 동그라미 친 곳에서 표를 살 수 있습니다.


표는 크게 3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표는 총 3가지입니다.
음료 1잔과 함께 관람 : 38 유로
타파스(안주)와 함께 관람 : 59 유로
저녁 식사와 함께 관람 : 75 유로

음료는 와인, 샹그리아, 맥주, 레몬 맥주, 틴토 데 베라노, 콜라 등입니다.

한인 민박 책읽는침대에서 표를 구매할 경우 10% 정도 할인을 받아서 살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 머물면서 표를 구매했었습니다.






까사 데 메모리아


위치 보기


위의 동그라미 친 곳에서 표를 살 수 있습니다. 한국어 구글 번역을 지원합니다.

공연 시간 : 1시간이며, 오후 7시반 공연과 9시 공연이 있습니다.
표 가격 : 성인은 18유로 / 학생 15유로 / 어린이 6~11세 10유로 (6세 미만 출입 금지)입니다.




오늘은 스페인의 춤,
플라멩코(Flamenco)를 보는 공연장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제발

오늘도 즐거운 스라밸(스팀잇+라이프+밸런스) 하세요!




Pay out 이후에 @jungs님께서 만드신
@보팅주사위2 를 돌려(제가 돌립니다)
숫자가 큰 순서대로 3분께 0.5 스달을 송금해드립니다.



보팅/댓글/리스팀은 제게 큰 도움이 됩니다.

해당 글을 리스팀해 주시면 매우 약소한 보팅을 해드립니다.



르바미술관.jpg

스팀잇 내, 금손들의 그림을 보러 오세요 :D

[#kr-art] 르바 미술관 5회차[a-m]
[#kr-art] 르바 미술관 5회차[n-z]


600-x.gif

저와 Ciapek을 그려주신 @zzoya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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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제가 살면서 쎄비야에서 플라맹고를 본 분을 알다니 +_+
뭐 이 분은 타지에서 텐트치고 그냥 주무시는 분이니까. 왕궁침입도 하시구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뽐쀼 감사합니닷!! 나도 언젠가 다할거야!!

ㅋㅋㅋㅋ 세비야에서 플라멩코도 보고, 노숙도 하고, 왕궁 침입도 하고 또 뭐가 있을까요? ㅎㅎㅎ

ㅋㅋㅋ플라멩코!!!!!!!!단어만으로도 흥이 오르네요. 그나저나 르바님 이 엄청난 포스팅과 전시회는 어떻게 커버가 되시나요??어마어마하게 부지런하시네요...덜덜덜

저도 여행가고 싶어요.ㅠ
언제 직접 볼 수 있을 날이 올까요.ㅠㅎ

와이프님괴 스페인가기로 약속했는데 이제 3년 남았네요 ㅎ
꼭지켜줘야 할텐데!! 가서 꼭 플라멩코 봐야겠어여ㅎ

좋은주말되세요 르바고님^^

오오 결혼도 하셨구낭 ㅠㅠ
스페인 세비야는 진짜 보물 같은 곳입니다 !!

유명한 플라멩고 보셨네요 ^^

네 으니님 +_+ ㅎㅎ

내년에 스페인 여행 계획중인데 세비야에서 플라멩코 보기 버킷리스트에 넣어야겠어요^^

와 스페인에서 오리지널을 직접 접하셨네요 ?!!!

오옷! 알아둘께요. V & F 하고 갑니다.

가게되면 꼭 봐야겠네요. 춤추는 여자들 너무 멋질거 같아요. 공연장이 제법 많네요. 꽃보다할배를 제대로 본적이 없는데 티비에 나온 곳도 있었네요. 언제 가 볼수있을지 ㅜㅜ

오옷 저도 플라맹고 말로만 들었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볼수 있다니 ㅎㅎ 좋네요!

플라맹고춤을 직접 본 적이 없었는데... ^^

주말처럼 신나보이네요..^^

플라맹고...언젠가는 볼 수 있겠죠!!

르바님~ 전 메모리아 다녀왔었습니다.
만족스러운 공연이었어요!

https://steemit.com/kr/@munhwan/sevilla

아앗 까사 데 메모리아를 다녀오셨군요. 저는 그 근처 살았는데, 가보지는 못했네요 휴

플라멩코라니 영화 속에서만 보던걸 직접 보고 오셨군요 : )

아~저기~! 꽃할배에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나라처럼 멀리서 구경만하는게 아니라 관객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공연하는 모습이 자유스러운 분위기로 느껴져 부러웠었는데~
언젠가 한번쯤은 가볼수 있길 바래봅니다^^

크.. 재미있겠어요 잘봤습니닷 ㅎㅎ

예전에 스페인문화사 수업 들었을때 발표주제로 플라멩코를 선택하고 했었는데,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나중에 스페인가면 꼭 플라멩코 공연 보러갈 생각입니다:)
좋은 곳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페인 가게되면 꼭 보고싶네요....흐아!

춤추는거 보는거 좋아하는데 ~
플라맹고 저도 보고싶네요 ~~ ^^

세비야에서 플라멩코를 안 보고 돌아왔는데 아쉽네요- 다음엔 꼭!! :)

오늘은 문화소개네요.^_^ 잘 보고 갑니다~ㅎㅎ

플라멩코는 TV를 통해 접한 경험이 있는데 정열의 나라 스페인에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 여행기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저희는 티비를 보며 사는데 르바님은 티비속에 사시네요^^

와 플라맹고!! 디너석에서 보고 싶네요~~^^

플라멩고를 본 적은 아직 없네요 :) 그저 플라멩고를 취미로 잘 추셨던 어떤 착하고 아리따운 여자분과 소개팅만 했던 기억이 있네요.
언제가는 볼 수 있겠지요.

문화도 예술도 관람하시는 르바님이 정말 멋진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맨 앞에 있는 지도 보니 까막눈이라 뭔 말인지도 ^^
그런데 천주교 성당 하나는 한글로 되어 있네요 ㅎㅎ

동남아지역이면 욕심이라도 내 볼텐데 스페인이라니 그저 즐겁게 보고 갑니다. 라바고님이 보시기에도 플라멩고는 지루한 편이었나요?

가성비 좋은 관람은 음료관람이라는 팁과 함께 ㅋㅋ
꿀정보 감사합니다 :)

전 최근까지 스페인의 플라멩고와 아르헨티나의 탱고가 헷갈렸어요~
자꾸 스페인 가서 탱고를 배울거라고~
나 머리에 꽃 달면 흥부자 포스 장난 아니라고
혼자서 자뻑하고 친구들한테 이야기 했었는데....

친구들이 아무 말이 없던 것은 ㅎ
'이년이 무식한 거 티내나~' 이런 의미였을 것 같아요~ ㅎㅎ

안녕하세요 뉴비 루나라고 합니다 ^^
글 참 재미있게 봤어요~
여행 떠나고 싶네요~
눈이라도 호강하라고 팔로우 하고 갈게요 ^^

저는 엘 아레날에서 봤었습니다.ㅋ
정말감동적으로 봤는데
아 제가 보고난 직후에 꽃할배분들 보러 가셨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