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기법을 믿느냐 마느냐?

in #kr-stock6 years ago

주식시장에는

수없이 많은 기법들이 널리고널렸습니다.

종목은 또 어떤가요.

2천종목이됩니다.

이중에서 나의것을 만들어야하는 과정이란 쉽지않습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구요.

기법을 만드는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이평선 , 캔들 , 패턴에 의해서 만들어진 비슷한 수익구조에 대해서 느낌으로 알아챈다.
  1. 이게 수익이 나는가? 하면서 최근 종목들을 돌려본다.
  1. 대다수 수익이 나지만, 수익이 나지않는 종목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처리할것인지 생각한다(손절 기준)
  1. 그리고나서 종목들을 뽑는 검색식을 만들어낸다.
  1. 검색식에 나온 종목으로 한달 내내 매매를 했을경우에 대해서 수익의 구조를 갖는가? 손실의 구조를 갖는가? 파악한다.
  1. 수익의 구조를 갖는다면. 지난 6개월 정도까지 통계를 진행한다.
  1. 6개월 통계가 문제가 없을경우 실제 매매를 진행해본다.

  2. 실제 매매에서 문제가 생길경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진행한다.

  1. 100%에 가까운확률을 내기위해서 매일매일 데이터를 쌓고 축적한다.

이 과정을 거쳐야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더라도...

내가 기준을 만들었더라도. 내가 여기서 샀다가 하락하진 않을까... 하고 매수를 주저하게 될수도있죠.

그리고 매수하지않았더니 그 종목은 급등하고,

올라갈것 같아서 매수했더니 그 종목은 하락합니다,

신이 아닌이상 모든 종목에 대해서 수익날 종목 손실날 종목을 구분할수없습니다.

단지 내가 세운 기준에의해서 종목을 걸러내고, 남은 종목들을 기준에 따라 매수. 매도를 진행하는겁니다.

그 과정에서 기준을 칼같이 지켜야할 부분도 있을것이며 어떤 부분에서는 갈대처럼 유도리있게 적용하는것도 필요합니다.

결국 믿음의 차이입니다.

내가 통계를 내었을때. 5%까지는 수익이 나는 구조인데.

1%수익에서 미적지근하게 안움직이면 나는 매도를 하고싶어집니다.

결국 수익이 나는 구조를 만들어내도, 내 판단, 내 믿음에 의해서 그 결과치는 달라집니다.

많이들 겪어보셨죠.

내가 사면 내려가고

내가 안사면 올라가고

내가 많이 사면 내려가고

내가 조금 사면 올라가고.

그래서 주식에서는 항상 일관성이 중요한것같습니다.

내가 이 종목을 감히 올라갈거라고 내려갈거라고 함부로 판단하지않는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종목에 대해 일관적으로 비중을 동일하게 넣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않고 매매를했을시에는 멘탈이 유지가 안되어서 다음 매매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됩니다.

주식은 나 스스로와의 기준을 지키는 전쟁입니다.

주식시장에서 눈물을 머금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도를 닦아야합니다.

스스로에 대한 마인드관리가 필수이며 이 과정을 이겨내야한다는것이 주식시장에서 가장 힘든점이 아닐까 하네요.

이부분을 꼭 이겨내셔야만 주식시장에서 수익이라는 열매를 가져가실수있습니다.

많은 가시밭길을 지나면 꽃밭이 나올겁니다. 가는길이 험난할지라도 이겨낼거라는 의지만 가지고 매매를 하신다면 됩니다.

노력은 배신하지않습니다.

잠을 줄이시고 주식 공부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