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료를 알코올 등에 녹여서 만든 액체 화장품.
"음악 언어는 향 언어이다
향수의 노트{NOTE}란?
노트란 음악용어 음표에서 차용된 향의 언어로 향조를 의미해요.
음표의 조화로 한곡의 음악이 완성되는 것 같이, 세 가지 노트의 조화로 한가지 새로운 향수가 탄생된답니다.
작곡가가 건반악기를 사용하듯 조향시는 자신의 '오르간'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어 낸답니다.
두개 이상의 다른향을 가진 향료들이 밸런스{Balance}를 이루면서 새로운 향을 창출해내는 것을 어코드라고 해요.
어코드{accord}는 음악에서 화음을 의미하는데, 향의 언어에서는 향의 조화를 뜻합니다
한곡의 음악이 음표의 조화로 완성되듯, 좋은 향수는 어코드가 잘 된 향수로
탑,미들,베이스 노트의 조화로운 구성으로 탄생되어요..
따라서 향수의 향기를 맡을때에는, 휘발하기 시작하여 끝날 때 까지 시간의 경과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하는 화음을꼭 느껴보세요!!!
건반 은 오른간
음표 은 노트
화음 은 어코드 (향의 조화)
ㅎㅎㅎ 첨 알았죠?? ^^
자 이제 3가지 노트가 어떤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볼께요~~
1탑노트(Top note)
헤드 노트라고도 하는데 향의 첫 느낌
향수뚜껑을 열자마자 칙~~하고 뿌렸을때, 바로 그 순간 첫 향기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따라서 처음 맡은 향만으로 향을 평가하면 큰실수가 될수 있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꼭 탑노트 후에 서서히 발향되는 미들,베이스 노트를 염두에서 선택해보셔야 되여..
2.미들노트 (Middle Note)
하트 노트 (heart note) 향수의 가장 핵심이 되는 향
탑 노트 이후에 맡을 수 있는 향으로 가슴으로 느끼는 향기라고 설명하고 싶네여.
시간적으로는 향을 뿌린 후 20분~~1시간 정도 후에 느껴지는 향이예요
한마디로 향수의 기본적인 케릭터를 결정해주는 성분으로 탑노트보다 육감적인 향기랍니다~
3.베이스노트(Base Note)
향기의 잔향
개인적으로 전 향수의 잔향을 너무 좋아 한답니다..
향을뿌린 후 2-3시간이 지난 후에 느껴지는 향으로 향기의 기초를 이루어 오래 지속되는 향료로 구성되어 있어여.
사용하는 사람마다 체취와 온도에 따라 다른 향으로 표현되기도 해서 같은 향수를 사용하더라도 사람마다 느낌이 달라질수 있다는 사실~~! 신기하네여 ㅎㅎ
진정 향기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면 미들 노트를 넘어서 베이스 노트의 잔향의 은은함을 꼭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