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Open AI와 AlphaGO, 어느 것을 응원하는가?

in #kr-science7 years ago

아마도 4찬 산업혁명과 더불어 인공지능의 개발 문제에 대해서
수많은 논란이 야기될 듯 합니다. 특히 지식적인 측면과 지성적인 측면의
기본적인 개념의 측면부터도 정립의 혼란이 있는 상태에서 인공지능에게 인간고유의 사유능력들 중에서 어느 수준까지를 양보해주어야 할 것인지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는 때가 올 것 같네요. 그러한 과정에서 인간고유의 심층적 내면의식과 그 활용능력을 더 구체적으로 활성화시키고 더 보편화시켜서,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의 등급을 호모슈퍼사피엔스사피엔스의 등급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작업도 진행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Sort:  

맞습니다. 인간의 지성이 아직 무엇이 진정한 자유이며 평등인가에 도달하지 않았는데 기계가 그것을 옳게 배울 수 있으며, 배우고 있는지에 대해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자칫 가치들이 왜곡될 수 있는만큼 더욱 관심 있게 지켜봐야죠.

인간 자체가 생물적으로 더 나은 존재가 되어갈 것이라는 말씀에도 동의합니다. 기술과, 철학이 병행해서 발달해나간다면 우리 모두가 한차원 위의 더욱 고등한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