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건 루이의 성장 속도나 그런걸 보고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평소에 키키 우선 먼저 챙겨 주시고, 루이가 키키한테 너무 덤비면 쓰읍 소리를 낸다 하든지 하면서 키키를 감싸 주세요ㅋㅋ 루이 이뻐하는건 가급적 키키 안 보는 곳에서...
렉돌이라고 대형 고양이 종이 하나 제 부모님 댁에 있는데, 5개월 쯤에 중성화를 했어요. 워낙 대형 고양이고 해서 별 걱정을 안 했던 것 같은데...예민한 아이라 그런지 결석 문제가 두 번이나 재발했습니다.
수의학자들은 이른 중성화가 수컷 고양이의 요로결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경험적으로 요로결석 케이스는 일찍 수술한 남아인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6개월이면 충분히 빠른데 5개월째의 루이 성장을 봐서 생각해 보세요. :)
아 그렇군요. 네 선생님과 상담하고 결정하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가능하면 키키를 많이 이뻐하려고 합니다. 루이는 요새 맨날 "이 노무 새끼!!"를 듣습니다.
루이가 "쓰읍"소리에 전혀 반응하지 않아서 ㅠㅠ 루이가 무서워할만한 여러 소리를 내어보는데 ㅎㅎㅎ 별 효과는 없네요.
애가 그렇게 기가 세고 맹랑해서 그 조건에서 살아남았지 싶어요. 나중에 중성화 하고 나면 한풀 꺾이니까요...그런 애일 수록 처음 수술 충격이 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