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천장과 지붕사이에서 태어난 꼬꼬마 둘 중에 한마리를 구조했습니다. 구조라기보단 위에서 툭 떨어져서 다친데 없는지 확인하고 임시보호 중이에요.
지구 다뿌술 귀여움!!!
건사료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하루저녁은 분유먹이고, 어제부터는 이유식을 시작했는데 많이 먹진 못하지만 그래도 챱챱 먹어주네요. 첨에는 숨어만 있던 녀석이 잘때는 꼭 사람 옆에 붙어자기 시작했구요.
지인 중에서 입양 관심있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번 주중에 아가 보러 오기로 하셨어요. 정말 너무 다행입니다.
나머지 한마리도 어서 내려와주렴!
ㅋㅋ엄마냥도 알겠네요. 근데 떨어지다니 ㅠㅠ 둘만 태어났다니 초산인가요?
아니요.... 넷 정도 태어난거 같은데 두마리는 무지개다리를 건넌듯 해요. 이번이 세번째 출산이에요 ㅠ 이제 더이상의 출산은 없어야할텐데! 수요일쯤 중성화 수술 보내려구요.
좋은곳에 입양을 잘 갔으면 좋겠어요
어미를 중성화 수술 해주시면 어미가
출산에서 벗어나서 좋을것 같아요^^
네 ㅠ 마당냥이 6마리를 시켰는데 저 애기의 어미만 못시켜서 ㅠ 이번엔 꼭!!!
아, 다행이예요. 업어가시고 싶은 분이 있어서요. 완전 귀여워요 저 똚망똘망 큼직한 눈도 ㅎㅎㅎ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