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에는 바깥 아이들의 밥이 제일 걱정입니다.
다행히 어제 밤에 미리 우산을 씌워두어서 아이들 밥이 젖지 않았어요. ^^
중간에 비가 잠시 그친 동안 어미가 다시 아기들과 보금자리로 삼을 수 있게 집을 정비했습니다.
마당아이들이 다섯정도라서 개집 두개를 사서 마당에 뒀거든요. 잠도 자고, 쉬기도 하는 공간인데 새 식구가 생겼으니 안에 새로 천도 깔아주고 비 안들어가게, 아기들이 막 다니지 않게 가림막도 살짝 해 주었습니다.
이제 아기들 데리고 내려 와도 돼~~
마당을 정리하고 집을 정비 하는 동안 궁금 터진 꽃같은 마당 고양이들.
집 천장과 지붕사이에 있는 아기들은 오늘도 몽글몽글 잘 있네요. 어서 내려와. 이모가 애기 사료랑 우유 사놨어!
집 안의 아이들은 엄마가 밖에서 뭘 하는지 궁금해 죽을 지경입니다 ㅎㅎㅎㅎ
어서 맑은 날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기들 아직 안 내려왔네요. 브라운 태비 쟤는 지금도 그렇지만 진짜 미묘로 자라겠네요.
다들 사진보시고 예쁘다고... 금방 입양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 지붕이 높기도 하고 억지로 빼내는건 어미한테 상처가 될 것 같아서 일단 기다리는 중인데 어서 내려왔으면 좋겠네요! :)
근데 뛰지 않고 돌아내려오는 방법이 있나요?
바로 연결된 지붕으로 내려오면 계단이 있긴 해요. 작년에 낳은 애기까지는 몇마리는 어미가 데리고 잘 내려왔고 한두마리는 제가 꺼내줬어요. 고개를 밖으로 쭉 내밀면 제가 내려줄수 있는데 아직 너무 안쪽에 있네요 ㅠ
으아아아 아깽이!!!!! 너무나너무나 사랑스럽네요 ...
어서 습기와 함께 비가 물러갔음 좋겠어요..
너무너무너무 예쁘죠 ㅠㅠ 습도가 높으면 아기들 허피스 잘 걸려서 걱정인데 오늘까진 아직 괜찮네요!!
아기륻이 정말 이쁘네요.
저도 오늘 비가 많이왔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외근나갔다 들어왔더니 페밀리 다 모여들었습니다.
아우 다행이네요! 다들 비를 잘 피해있었나봐요. 내일도 천둥번개 친다는데 걱정이네요 ㅠ
얘네, 너무 이쁜거아니에요? 아웅 정말 예뻐요
그러게요 ㅠ 마당에 사는 애들까지 이렇게나 예쁘다니!!
어휴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애기 고양이가 벌써부터 저렇게 이쁘니 크면 엄청날 것 같습니다 ^^
엄마 고양이가 참 예쁘거든요 ㅎㅎ 예쁜 아가들 입양이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요즘 아깽이대란이더라구요!
집안으로 잘 피해줬으면 좋겠네요
제가 돌보는 애들은 집을 해주든 뭘 해주든 소용이 없더군요.비 피할곳 다 마련해 준 다음,이제 잘 피하고 있겠지 싶어서 가보면 항상 어디 수풀 밑에서 비 다맞고 다 젖어 있어서 ㅋㅋ
결국 전부 일일이 들어날라야 거기서 비를 피합니다 😭😅
저도 지금 적응시키는 중이에요 원래 저기 있다가 수컷냥이가 막 와서 애들 겁주는 바람에 지붕아래로 다 이동 해버렸거든요 ㅠ 집 위치를 조금 옮기고 정리 해 줬으니 다시 돌아오렴 얘들아~~~
집 안에 먹을 걸 두면 잘 들어가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