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천장과 지붕 사이에서 삐약거리던 아기 고양이들의 얼굴을 봤습니다!!
헐.... 정말 너무 심쿵.
지난 3일 제 생일도 있었고 주말이라 너무너무 바빠서 마당 아이들을 잘 못돌본 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이것저것 챙기고 있는데 지붕 사이로 들어가는 틈새에서 부스럭 소리가 나길래 가보니.. 저 심쿵이들이 뿅!!
또 나오라고 계속 부르는 중이에요 ❤️
어미가 아직 경계를 하니까 조금만 더 기다린 후에 데리고 내려와서 키튼사료 급여를 시작하려고 해요. 애기들이 사료에 적응만 되면 어미는 바로 TNR보낼 생각입니다.
아가들 입양처도 어서 찾아봐야겠네요!!
제가 이 집에 이사올때 요 아기가 진짜 4-5개월 된 꼬꼬마였는데 벌써 동생들이 몇번이나 생겼으니. 밤아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고마워!
당분간 아기고양이들의 이야기들을 많이 올릴거 같아요! 힐링하시는 시간이 되었으면. :)
어휴... 너무 귀엽네요...
무사히 구조(?)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
아직 구조는 아닌데 일단 건강히 잘 살아있으니 곧 기회를 봐서 임보를 시작했다가 입양을 보내보려고 해요 ^^
자기들은 경계하는 중이겠지만,보는 입장에선 고개 빼꼼 내민게 너무 귀엽네요 ㅋㅋ
어미 고양이가 제가 밥주는 사람인 걸 알아서 대놓고 엄청 경계하는 건 아니라 정말 다행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