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지방에 있는 부모님댁에 내려왔습니다. 어제 밤 늦게 출발 하기 전에 칠냥이들을 위해서 밥이랑 물이랑 가득 채우주고 엑스트라로 더 준비 해 놓고 화장실도 추가로 하나 더 해주고.. 오늘 저녁에는 동네 친구 부부한테 가서 봐달라고 부탁했어요. 친구가 사진 보내줬는데 당장 서울에 가고싶네요. 😭
정수기물 촵촵중인 수수
싱크대에 올라가서 무슨 사고를 쳐볼까 하는 말랑이
이모와 삼촌이 가니 사람 그리웠던 야옹이들이 우르르르. 엄마 떠난지 24시간도 안되었는데 ..
엄마 없을때도 옷 잘 입고 있는 우리 착한 아기들.
내일 만나자 애기들아!
ㅎㅎ 눈에 밟히시겠네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
진짜 친구가 보내 준 사진을 계속 보고있어요 ㅠ 장난꾸러기들이 무슨 사고를 쳐놨을지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
마지막 사진 정말 이쁘네요.
등 털을 밀어서 아직은 좀 추울까봐 옷을 입혀놨는데 참 잘 입고 있어줘서 고마워요 ❤️
아 저 마음 뭔지 알아요.
단단히 준비하고 마음먹고 하지만 현관문 닫고 무거운 말걸음 돌아서지마
자꾸 자꾸 보고싶고
빨랑 집에 달려가고 싶은 마음~
그러니까요. 대문 나서자마자 보고싶은 이마음 ㅠ
다들 얌전히 옷을 잘 입고 있네요 ㅎㅎ
정수기 물 촵촵 귀여워요 ㅋㅋ
첨엔 옷 입히면 고장나는 아이들이었는데 이제 잘 입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