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이것저것 많이 하고 살았더니
머릿속이 정리가 안돼요.
그래서 사람들이랑 이야기를 하다 보면 뇌에서 필터를 거르지 않고 말이 튀어나올 때가 있어요.
그럼 자기 전에 걱정하면서 생각하죠.
아.. 한번 한 말을 주워담을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별 일 아닌 듯 돼버려요.
아마 그렇게 큰 실수는 아니었나 봅니다 :)
요아님 글이 정갈하니 읽다보면 마음이 차분해 지는 것 같아요.
보면서 제 머릿속도 정리해 봐얄 것 같습니다 ㅋㅋ
안녕하세요 서리우님 :) 우선 정성스런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어렸을 적, 말 실수가 잦았어서 그런지 공감이 됩니다. 특히 말은 한 번 내뱉으면 주워담을 수 없으니, 이불 발차기를 하거나 이후에 쭈뼛쭈뼛 미안하다고 얘기하기도 하죠 ㅠㅠ
서리우님의 말실수가 하루살이 걱정들이었다면,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 누구나 실수는 하는 법..! 게다가 이런 걱정들은 상대방도 크게 신경쓰지 않더라고요. 물론 말실수는 언제나 조심해야 하지만 ㅎㅎ
정갈한 글이라는 칭찬, 정말 감사합니다 :) 사실 글을 쓰면서 너무 화려하다는 얘기가 있어 깔끔해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거든요! 서리우님도 하루살이 걱정을 적으시며 정리하시길 :) 그리고 걱정들이 모두 풀리는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