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엔지니어 감성입니다. 비가 올 때 숨을 잘 못쉬게 되어버리다니 무척 안타깝네요. 저는 이런 주해(註解)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과학적 사실을 문학적으로는 어떻게 해석되는가, 혹은 그 반대의 결을 명징하게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문학은 문학으로서 존재할 뿐이지만 그러한 문학이 다른 시선과 결합할 때 사람을 움직이게 하기도 하고 반응하게 하기도 하고 이야기하게 만들기도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보기에 징그럽다는 이유만으로 손해를 보는 생물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