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생일이 정말로 찰싹 붙어있고 싶었나봅니다. 방명록 사진의 "함께*가 줄바꿈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저는 그렇게 읽어보곤 합니다. (시의 관점일까요?)
모든 날이 꽃과 함께 하면 어떨까 하고 바라봅니다. 꽃이 항상 활짝 피어만 있을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눈 앞에 당장 꽃이 없더라도 잔향이 그득한 나날들 되기를 빌어봅니다.
꽃과 생일이 정말로 찰싹 붙어있고 싶었나봅니다. 방명록 사진의 "함께*가 줄바꿈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저는 그렇게 읽어보곤 합니다. (시의 관점일까요?)
모든 날이 꽃과 함께 하면 어떨까 하고 바라봅니다. 꽃이 항상 활짝 피어만 있을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눈 앞에 당장 꽃이 없더라도 잔향이 그득한 나날들 되기를 빌어봅니다.
아이가 쓴 한 문장을 인용해 놓았더니 시 같은 댓글이 달렸네요.
댓글을 읽고 제 관념 속에서 꽃이란 항상 피어있던 거였단 걸 알게 됐어요. 꽃이 항상 피어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니 모든 순간을 꽃과 함께할 수 있단 생각도 드네요. 앞에 당장 꽃이 없더라도 어딘가에 존재할 꽃을 상상할 수 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