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합니다. 가르킨다고 다 배우는 것은 아니고 안다고 다 잘 하는 것이 아닌지라 코딩 교육이 오히려 SW 개발을 가내 수공업처럼 만들 수도 잇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SW개발을 하는 동기나 생각해야 할 것들 영향력 이런것을 생각할 수 있게 교육을 하면 어떨까 싶네요.
더불어 절대 가르치지 않는 것은 모두다 그렇게 되면 안되는 걸 숨기기 위한게 아닐까 합니다. 나중에 안다해도 믿지도 않을뿐더라 방향을 틀기엔 이미 어렵게 하기 위한...
에구에구..오늘 피곤한가 안티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네요^^
이럴땐 뇌가 또 엄청 신나서 돌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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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학원에서 어떤 식으로 가르치고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학교 교육과정에 편입되는 코딩교육은 단순히 sw개발 쪽이 아니라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주는 방향으로 설정되어있습니다 ㅎㅎ
저도 초반에는 반감을 좀 가졌는데 공교육 방향은 괜찮은 쪽으로 가고 있는거죠.. 문제는 이를 잘못 해석하는 사교육 쪽이 아닐까 싶어요 ㅠㅠ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초등학교 수업과정으로 들리는 소문은 컴퓨팅 사고력과는 사뭇 다른 것 같아 안타갑습니다. 코딩 교육이라는 말은 컴퓨팅 사고력과는 이름부터 참 많이 다른데 말입니다. 선입견으로 미리 호둘갑 염려하고 있는 것도 같네요~^^
요새 유행하는 스크래치를 잠깐 만져봤는데요. 너무 언어 문법 위주인 것 같더라고요. 게임이랑 그림 연동하고 for문 if문 가르친다고 논리력이 늘지는 않을텐데... 그리고 로봇하드웨어를 결합한 상품도 요새 잘 팔린다고 하더라고요. 뭔가 살짝 산으로 가는 느낌인데, 말씀하신대로 공교육을 잘못해석하는 사교육의 문제이길 바래봅니다. 공교육 교육과정을 따로 한번 보고 싶네요~ 구현만 하는 코더가 안되려면 레알로다가 자료구조나 디자인패턴, 메모리 입출력 과정 같은것도 가르쳐야 할텐데 그러면 너무 노잼이될테고요 ㅎㅎ
초등 수준에서는 컴퓨터없이도 해볼 수 있는 단순한 게임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보는 활동이 많더라고요~ code.org 사이트도 활용하고요 아직은 혼란스럽네요!
저랑 사상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그런쪽으로는 머리가 팽팽 돌아요~ ㅎㅎ
하하하. 어디 한구석이라도 팽팽 돌아가니 다행이다 생각하며 감사해야겟네요.
왠지 동지애가 느껴지는 이 느낌 아닌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