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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단편소설] 결정적 순간

in #kr-pen7 years ago

문학에서 나타나는 성향은 굉장히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스 소설과 일본 소설은 굉장히 비슷한 느낌인데요. 현지에 계신 분께 프랑스의 느낌을 운운하는 것도 우스운 일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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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레오타입으로만 다룬다면 모를까 저는 여전히 '이곳은 이래, 이곳 사람들은 이래' 정의내리는 걸 경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구요. '지금까지 내가 겪은 건 이랬어' 정도로만 얘기할 뿐입니다. 일본 문학은 크게 관심없어서 몰랐는데 한 번 비교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처음에 답변한 것도 국적이나 인종에 따른 감상이 아니었습니다. 일본 문학에서의 "일본인"이라는 의미였는데, 워낙 표현력이 부족해서 평소에도 손짓, 발짓 해가며 겨우 의사소통하는 사람이라 표현이 서툴렀네요.

아.. 제가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받아들였던 것 같습니다. 그 부분도 캐치를 했었는데 말이죠. 표현이 서툰 건 저인 것 같습니다^^; 일본 문학에서의 일본인이라는 건 자의식 과잉적 인물로 해석하면 될까요? 첫 댓글 주셨을 때 딱 그 말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복합적입니다. 감상에 대한 감상은 작가의 몫이겠지요!

그럼 일본 문학을 좀 더 파 본 후에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