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이런 글도 쓰시는군요~ 재밌습니다^^
글신이 오셔야 한다는 말을 남편과 자주합니다 ㅎㅎ
정말 환경이 중요하고 한 부분이 공감되는 것이.... 낮에 아이들을 돌보는 일과 동시에 글을 쓰려고 하면 집중해서 주욱- 쓸 수가 없어서 흐름이 끊기니 써내기가 너무 힘들어요 ㅠㅠ 그런데 아이들을 재우고 조용해진 집에서 글을 쓰면 낮에 썼던 글을 다시보더라도 고칠 문장이 정말 많습니다. 집중이 잘 된다싶으면 퇴고할 때마다 조사가 바껴요 ㄷㄷ
밤에 집중 잘 하고 있는데 안 자냐고 건들면 또 금방 글을 쓸 수가 없어진답니다.... 저 왜 여기와서....하소연을....하하 미안합니다^^;;
하소연하고 가셔도 됩니다. 매우 공감하거든요. 글 쓸 때 누가 건드는 것만큼 짱나는 일이 없다는... ㅋㅋㅋ
글은 아무리 고쳐도 완벽해질 수 없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늘 고칠 부분이 있다는 거죠. 당연히 거쳐야 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면 부담이 덜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