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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사회가 원하는건 공개처형인가?

in #kr-pen7 years ago

참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세상 살이에도 상호 존중이 기본이 되어야 관계는 유지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꼭! 먼저! (왜인지는 알 수 없으나) 누군가는 먼저 화살을 날리고,
만약 상대방이 대응하면 화살을 날린 사람과 똑같은 사람이 되어버리고 만신창이가 되어버리지요.
그럼 맞은 쪽이 참으면 되느냐...이건 좀 불공평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다고 맞대응을 똑같이 하면 다시 싸움판이 되겠지요.
이 끝없는 문제에 대해선 아직 답을 찾지 못한 사람으로써...
이런 일에 대처하는 방법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아 저는 스팀잇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제가 살면서 겪는 일들에 대한 고민입니다.
회사에서...휴....
그냥 이런 사람도, 저런 사람도 있구나.....라고 생각을 고쳐먹거나, 아님 아량을 넓히면 될까요?..........아...참...어렵습니다..ㅠ.,ㅠ 도돌이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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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도 존중을 담아 할 수 있습니다. 범죄자를 존중한다 하여 경찰이 진압하지 않는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공격 받은 사람이 공격자를 존중하는건 어렵겠지요.

네네 제가 말한 경우는 공격이 존중없이 시작된 경우에요..
공격이라기 보다 그냥 자기 스텐스를 지킬 뿐이지만, 그게 조직이나 그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혀 생각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의 위치나 그 사람의 한마디가 끼칠 영향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이 무책임한거라 생각하는데, 뒷수습은 늘 다른 사람이 해야 하더라고요.
그리고 문제는...자기가 그 시발점이라는 생각을 못 한다는 거죠.
뭐, 물론 이것도 저의 주관적 입장에서! 얘기겠지만요.

인간이 텔레파시 능력이 없는 한 어쩔 수 없는 문제이지요.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 것처럼요.

네네...그겁니다....맞은 개구리가 느리거나 눈치 없다 욕 먹는 경우도 요즘은 많은 거 같아요...

개구리들이 목소리를 내다보면 무언가는 바뀌겠지요. 그나저나 늦은 시간인데도 깨어 계시군요. 아니, 이른 시간인가요?

스팀잇에서 약간의 희망을 가져봅니다.
현실세계이지만, 현실과는 또 다른 요소도 있으니~^^
주말이라 불면증 제대로 즐기고(?) 있습니다.
자야지요...ㅠ.,ㅠ

그러셨군요. 저는 또 일어나서 설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