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khome 입니다.
1일 1포스팅을 하고자 했는데.... 역시 결심만큼 쉽지가 않네요. ㅎㅎㅎㅎ
이게 해외생활에서 오는 향수병인지 아니면 해외병(?)인지는 모르겠는데
전 가끔 극심한 무기력증 의욕상실에 빠질때가 있어요 ㅎㅎㅎㅎㅎㅎ
지난 몇일간 또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서 먹는거 말곤 한게 없이... ㅎㅎㅎ 지냈네용 ㅎ
저희의 집 구매하기는 아직 집 알아보기 단계에 있습니다.
이나라는 왜이렇게 다들 복잡하고 오래걸리는지 모르겠네요 ㅎㅎㅎㅎ
오늘은 미국 집 종류를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저희가 구매하고자 하는 집 종류는 콘도인데요.
- 콘도
저도 아직 타운하우스와 콘도와 아파트의 차이를 잘 알 수 없습니다. ㅋㅋㅋㅋ
부동산 앱에서 렌덤으로 가지고 온 사진 부터 보시죠. ㅎㅎㅎ
우선 제가 파악하기로는 건물 하나에 여러 집이 붙어 있습니다.
길게 지어진 건물에 많게는 10개정도 나란히 붙어있기도 하더라구요.
발코니도 있고 테라스도 있고 뭐 없는곳도 있구요 ㅋㅋㅋ
나름 가능 흔한 구조가 1층에는 차고 2층에는 주방과 거실 3층에 방들이 있는 구조였어요.
중간 사진은 아파트 같은데 콘도라고 하는데... 아파트와 콘도는 아직 더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
- 타운하우스
타운 하우스는 더 집 같이 (?) 생기긴 했는데요.
콘도 보다는 보통 두집이 붙어 있거나 아님 아예 혼자 따로 떨어져있기도 했어요.
그럼 하우스랑은 뭐가 다른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만 한가지 아는건요 ㅎㅎ 남편한테 콘도와 타운하우스가 뭐가 다르냐고 물어보니 인터넷 찾아서 알려줬어요.
타운하우스의 경우 뒷마당이나 앞마당까지 하우스의 소유라고 합니다.
콘도는 그래서 뒷마당이 없더라구요. 발코니는 있긴 한데 뒷마당은 없고 있더라도 콘도 공용이랄까요.
공용 면적은 HOA 가 관리하는 구역이라고 하더라구요.
하우스는 본인이 관리하구요.
여기서 잠깐! HOA는 또 뭔가.....
Homeowner association 의 약자인데요...
여기엥 한달에 납부하는돈이 보통 350불...... ㅠㅠㅠㅠㅠㅠ
너무 비싼데 콘도 내에 화단 관리, 콘도 안 공동시설 - 수영장 등을 관리 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 마다 가격이 모두 다르기는 하지만 비쌉니다. ㅠㅠ
또 어떤곳은 물값과 쓰레기 수거비용도 HOA 비용으로 모두 커버가 되기도 한다고 하네요.
아무튼!! 콘도는 그래서 집 현관 밖의 영역이 HOA의 영역이라서 거기서 함부로 바베큐도 못해먹는다고 하네요 ㅎㅎㅎㅎㅎ
- 아파트
사실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ㅋㅋㅋㅋ 콘도에 비해서 아파트를 보면 좀 더 꾸진(?)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아 여긴 아파트구나 싶게... ㅎㅎㅎㅎㅎㅎ
- 하우스
하우스는 타운하우스와 다르게 다른집과 공유하는 중간 벽이 없이 흔히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시는 그런 느낌이에요.
앞마당도 넓고 뒷마당도 넓고 차고도 크고 ㅎㅎㅎ
- 가격
지역마다 건물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보통은
아파트 < 콘도 < 타운하우스 < 하우스
순으로 가격이 있었어요.
아파트 가격은 제가 잘 모르겠지만
여기서 콘도는 방 2개일때 저렴한 경우 360,000 달러에서 방 3개 일땐 460,000 정도였어요. 조금 저렴한 지역이랍니다.. ㅎㅎㅎ
그리고 타운하우스는 보통 500,000달러 정도 하더라구요.
이동네에 하우스는.... 최소 600,000달러 이상 ㅠㅠ
아파트는 보통 방도 없는 스튜디오라던가 방 하나짜리가 많고 구매 보다는 렌트해서 사는 곳이라고 해요.
저희 형편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건 콘도라서 ㅎㅎ 콘도를 보고 있습니다.
예산이 한정되어 있고 또 지역은 더욱이 한정되어 있어서 그 중에서 또 마음에 드는 집을 찾기가 쉽지가 않네요 ㅠㅠ
특히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곳엔 왜 집이 남향이 잘 없는지....... 가격 괜찮은 집을 발견했는데 모든 창문이 북향으로 나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집을 보러는 갔지만 너무나 우중충한 분위기에 바로 패스 해버렷습니다. ㅋㅋㅋㅋ
더불어 여기선 집 구매하는 총 과정이 기본 3개월 정도는 걸린다고 하네요.
마음에 듣는 집을 찾기도 힘든데 과정도 오래 걸린다고 하니 ㅎㅎㅎㅎ
과연 제가 올해 안에 이사를 갈 수 있을까요?! ㅋㅋㅋㅋㅋㅋ
주말마다 오픈하우스 다니시죠?
안다니녔다면 꼭 다니시길 추천합니다.
지역이 어딘지 모르겠는데, 미국도 학군에 의해 집값 많이 차이납니다.
아마 학군 조사 이미 다 하신걸로 믿습니다.
집은.. 다니다보면 어느날 어떤 집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그럼 그냥 그걸 사는거에요... ^^
아 넵! 오픈하우스도 가봤고 리얼터 끼고 또 주말마다 집을 보고는 있어요. 저희가 지역을 골라가면 고를게 많을텐데.... 시부모님이 도움 주시며 고르는거라 부모님 댁 10분 이내로만....보고있답니다. ㅎㅎㅎㅎㅎㅎ 그 안에서는 아직까지는 눈에 확 들어오는집이 잘 없네요 ㅠㅠ 참 오퍼도 두군데 넣었었는데 다 까였어용 ㅋㅋㅋㅋㅋ 이 지역 내에서 맘에 드는집 찾을려니 매물이 많지가 않더라구요 ㅠㅠ 마음에 드는집 매물이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ㅎㅎ 새로 리스팅 되는 집 보이면 바로 보러다닐려구요!
경제 수준은 하늘과 땅 차이인데, 집값은 크게 차이나지 않네요 마닐라랑. 필리핀은 모순 투성이의 나라입니다ㅜㅡ 모쪼록 좋은 집 구하시길^^
헉 그곳도 그렇게 비싼가요?! 집 구하는 이야기는 왠지 아주 길어질 것으로 예산되네요 ㅎㅎㅎ
큰 금액이 드는 만큼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100%만족은 못하더라도ㅎㅎ
제약 사항이 많아서 더 구하기가 힘드네요. ㅠㅠ 만족되는 집이 나올때를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미지가 귀엽네용 ㅎㅎㅎ
좋은 집 구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래 기다리더라도 맘에 드는집 찾을려구요 ㅎㅎ
제가 알기로 아파트는 rent만 가능하구요, 구매할 수 있는 건 콘도부터라고 알아요.
근데 콘도나 타운하우스 주소 쓸 때 편의상 apt라고 많이 쓰기도 해요. 남편분 말씀처럼 콘도는 집에 대한 소유권은 있지만 대지에 대한 소유권이 없구요. (위, 아래 층에 다른 유닛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타운 하우스는 위/아래에 유닛이 없어서 대지에 대한 소유권이 있어요.
좋은 집 구하시길 바래요!
오오오 대지 소유였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ㄹ 전 정말 대충 알고 잇답니다 ㅋㅋ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개월이나 걸릴까요???
마음에 드는 집을 꼭 찾길 바라요!!
많은 제약 속에서 맘에 드는집 갈려면 올해 안에는 이사하겠지? 하고 있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냥 맘 느긋하게 가질려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