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록지붕입니다.
잠시 외출 도중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가스불을 껏는지 생각이 안나서지요. 왕복 20분 거리를 걱정에 정신없이 달려 왔는데요, 문을 열고 들어서니 가스불은 얌전히 꺼져 있네요.ㅠ
이렇듯 저는 여러번 확인하는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데요, 인터넷을 통하여 알아보니 강박증상이 여러가지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약간은 흔한, 강박증상등을 알아보았습니다.
강박증은 스스로가 원하지 않는데 그런 감정에 휩싸여 빠져 나오지 못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하고 싶지 않지만 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무엇에 이끌리듯 반복하게 되는 행동들인데요, 처음부터 이런 증상을 가지고 있는것은 아니고 반복적인 스트레스로 특정한 기억이 강박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강박은 본인에게는 아주 큰 괴로움입니다.
이와같은 강박증은 영화에서도 자주 등장합니다. 영화 플랜맨에 나오는 주인공은 1분 단위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며, 계획에 없는일은 싫어하며 언제나 살균 소독제를 지참하고 더러운것을 만질 수 없는 남자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 강박증이 있는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입니다. 혼자만의 벽을 만들어 주변에 무심한 한 남자가 주변인에게 마음의 문을 여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You make me want to be a better man
강박증을 사랑으로 이겨내는 영화입니다^^
저도 은근 강박증 있는듯 해요 ㅋㅋㅋ
약간씩은 다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그게 크게 작용하면 일상생활에 괴로움을 주겠지만요!!
저는 숫자 강박증이 있는거 처럼 보이네요 그래도 요즘 집안 전자기기들을 제어해 주는 서비스가 많아 지면서 가스나 보일러는 좀 느슨하게 확인하기도 하네요
맞아요...한국 아파트는 현관 입구에 제어 시스템이 있죠...ㅎㅎ
숫자는 저도 있었어요...뭐든 7번을 해야 하는...ㅠㅠㅠ 너무너무 괴로웠는데요,
기억력(?)이 감퇴되면서 이제는 확인 강박증으로 변했네요...ㅠㅠㅠ
엘리베이트 문 열리고 나서 다시 집으로 들어와 확인한적도 몇번 있어요...ㅠㅠㅠ
ㅎㅎ 저도 그런 편인가보네요. 어제도 일하러 가다가 집에 다시 와서 차고 문 닫았나 확인하고 다시 나갔네요, 맘 편한 게 좋은거다 하면서요.
숫자도 딱 맞춰야 하고 ㅎㅎ
맞죠?
자꾸 생각이 나서 괴롭고...다시 돌아오자니 귀찮고, 시간 낭비고...ㅠㅠㅠ
현관앞에 체크리스트를 만들까 생각중입니다~ㅎㅎ
전 마지막 확인하기 ^^
ㅎㅎ 확인하기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조금씩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건망증과 강박증이 어딘가 맞닿아 있을 수 있겟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문잠그고 불끄고 이런 부분을 잊는다고 생각해서 확인하고 되돌아가곤 하거든요.
ㅎㅎ 그래도 잘 살아가고 있죠. 감사합니다.
ㅎㅎ 맞아요!
가스불 정도만 조심하면 크게 문제될건 없을거 같아요!
자주 일어나면...음...좀...심각해지겠죠? ㅎㅎ
어제가 제일 추운줄 알았는데!
오늘이 더 춥습니다. ㅜㅜ
좋은 컨텐츠가 즐거운 스티밋을 만드는거 아시죠?
짱짱맨 언제나 화이팅!!^^
저도 확인하는 강박증이 좀 ㅎㅎㅎ 근데 다만 그게 기억이 안나서 그런 경우가 많아서 강박증이라고 해야할지 기억력 감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저처럼 자주 발생하거나, 외출전 확인한것을 또 확인하거나 하면 강박증일거예요.
무의식중에 확인하는 행동들은 사실 기억이 나지 않기도 하죠^^
언제나 감사합니다^^
저는 청결강박증이 있나봅니다.
평소 강박증이라고 생각안했는데,이렇게 정의내려 주시는군요 ... ㅎ
저도 그런적 엄청 많아요. 확인하기 강박증.. 정말 피곤하게 해요.. ㅠㅠ
제가 가진 아주 약한 강박증이 있었는데, 시험볼 때 보기에 V체크하는거나 O표시 하는 것에 강박증 비슷한게 있어서 시험 시간도 부족한데 예쁘게 체크가 안되면 지우고 다시하고... :p 지금은 아니지만 그 때는 왜 그게 그렇게 신경이 쓰였을까요...?
저는 이상하게 자동차 문을 잠궜는지에 대한 강박이 있습니다.
분명히 잠궜는데 또 잠그고 또 잠그고 ... 아님 잠궜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또 하는 건망증일라나 ... ㅠㅠ
As Good as It Gets 맞죠?
제가 가스렌지 가스불 강박이 있어요 ㅋㅋㅋ 많이 고쳐졌는데도 한번씩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