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똥칠이 집사예요.
자주 가는 레스토랑인 칠리스에 왔어요.
한국에도 있나 모르겠네요.
오늘은 회원이면 가끔 무료로 나오는 애프타이저가 하나 있어 유효기간 지나기 전에 왔습니다.
물론 메인메뉴를 하나 시켜야 무료애프타이저를 맛볼수 있겠죠.
미국의 아주 흔한, 어느 식당에나 가면 있을 법한 음식을 주문했어요.
그나마 제가 질리지 않고 간간이 오는 레스토랑입니다.
메인메뉴로 치킨대신 스테이크를 고를수도 있구요.
알차보이지만 양은 생각보다 적네요.
이것이 오늘 제가 시킨 무료 애프타이저.
세금까지 계산하면 약 10.50불 되려나요.
애프타이저치곤 가격이 좀 쎈거 같지만 오늘은 공짜니까!!!!
8조각 들었네요. ㅋㅋ
제일 매운걸 시켰더니 아주 만족스런 맛이었어요.
칠리스는 회원이면 (비회원도 되나 모르겠네요) 밑의 기계로 계산을 셀프로 하고 퇴장할수 있어요. 계산후엔 소정의 포인트가 쌓입니다 ^^
메인메뉴 하나. 콜라 하나.키즈메뉴하나. 무료 애프타이저 하나 10%할인까지 받아 저렴히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미국은 보통 식사의 20-25%정도의 팁을 주니 30불 정도지불했네요.
가끔 팁없는 한국이 그리워질때도 있죠 ㅋㅋ
가족단위로 와서 100불넘게 먹게되면 팁도 한끼 식사값이 되죠.
그래도 미국의 웨이트리스들은 보통 월급을 따로 받지않고 이 팁으로 월급을 대신한다고 하니 팁을 주는게 에티켓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불친절한 웨이트리스에겐 팁을 적게 주고 아~ 주 친절한 웨이트리스에겐 후하게 팁을 줍니다.
팁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 외국인 친구들은 밥먹고 나면 다들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죠 ㅎㅎ
연휴가 끝나니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드네요.
한국은 한참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날텐데 이곳의 바깥은 그냥 가족끼리 오손도손입니다.
얼마안남은 연말 즐겁게 보냅시다!!!
Looks yummy :)
You just made me crave wings.
Luckily it's Tuesday though and many local bars have cheap wings tonight.
Thanks!!
You can find cheap wings on Thursday, too! :)
팁으로 월급이 대체 된다고 하니... 장단점이 있을듯 하네요.. ㅠ
음식 정말 맛나 보입니다.
옥수수 탐나네요. ㅎㅎㅎ
옥수수 맛나긴 한데 참 먹기 힘들어요
한국의 찰옥수수가 그리워요. 미국껀 수분이 너무 많이 든듯. ㅋㅋ
칠리스는 한번도 안 가봤써요, 칠리 만 있쓸 까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니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니님 왜케 구여워요이잉이이
ㅎㅎㅎ 한번 가보세요. 메뉴만 잘 고르면 괜찮더라구요.
미국 여행때 간판은 많이 봤는데 안들어가봤네요~ 가볼껄!! ㅋㅋ
담에 한번 가보세요. 가끔 먹을만해요. 자주는 좀 글쿠요 ㅎㅎㅎ
아 국내에서 예전에 한번 본적이 있는것 같기도 싶은데 아리까리해요! 미국은 연말이 조용~ 한가보네요!
가족단위라 분위기가 한국이랑 틀린거 같아요. ^^ 싱글이 아니라 모를수도 있구요 ㅎㅎ
오늘 코제테판갔는데 서버가 완전 꽝이라서
팁 안주고싶었는데 울 천사같은 남편이 주더라구 .............
나였으면 쉐프만 따로 주고 나올건데..
역시 남편은 미국인이라~~ 넌 토종 한국인이라~~ ㅋㅋㅋ
팁문화에 익숙해지려면 한참 멀었나봐요~ㅎㅎ
3년전 캐나다에서 버스타고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간 곳이 한식당이었는데.. 그 분들의 말씀을 잊을 수가 없사옵니다.ㅎㅎㅎ
반면에 유럽은 그런 부분에선 또 자유에요.^^ 줘도 고만~ 안줘도 고만~ㅎㅎㅎ 그만한 대우와, 서비스를 받으면 묻지 않아도 주고파지는 마음 굴뚝^^
유럽처럼 되면 좋을거 같아요. 미국은 왠지 의무같아서 사실 서비스나빠도 단돈 몇푼이라도 내놔야하는 분위기라~
그래도 열심히 일한 값은 치루자 하는 생각으로 전 조금 익숙해지고 있어요.
미국에서 웨이트리스가 월급없이 팁으로만 받는다는걸 몰랐네요 다음부턴 더 신경써야겠네요
유명한 집은 팁이 꽤 돼서 수입이 좋다고 하네요. 대신 몸은 힘들겠죠^^
월급을 따로 받지 않는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ㅎㅎㅎ
그래서 다들 친절했구나.... -_-
나한테 관심있는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지나친 친절에도 오해 금지!!!^^
으헐 월급 대신 팁으로라니..흠.....
사실 그런 부분들은 정말 한국이 나은 것 같아요.
맞아요. 음식값이 팁때문에 월등히 비싼거 같은 느낌이 팍팍 들때가 많아요.
칠리스 가면 저 스크린으로 주문하고 계산하는 거 재밌어요 ㅎㅎㅎ
ㅋㅋ 맞아요. 게임도 할수 있었던거 같은데 칠리스였는지 애플비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ㅋ 저도 칠리스랑 애플비랑 헷갈리네요 ㅎㅎㅎㅎ
좋은 시간 되셨네요. 제가 있는 방콕도 팁 문화가 있지만 미국처럼 반강제 하지 않다보니 이제 습관이 되어서 저 나름의 기준을 세워 주게되는데 한국에서 오신 손님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중 하나가 팁에 대해서 들어서 알고 오셨는데 계산
하실때마다 마다 힘들어 하시던 분들 모습이 생각 납니다.
방콕에 계시는군요~~
맞아요. 한국분들중에 굉장히 짜게 팁을 주시는 분들도 간혹 계세요. 얼마를 줘야할지 잘 감도 안오기도 하니 그럴만도 한듯해요 ^^
저 또한 친절하지 않으면 후하게 주기가 좀 ㅋㅋㅋ
처음 오신분이시네요. 앞으로 많은 소통 하고 지내요~ 팔로우할께요^^
추억의 칠리스! 한국엔 제가 어릴 땐 있었는데
요샌 보이지가 않네요 ㅠㅠ
한국에 있었나보네요. 한국에선 잘 안됐나봐요 ㅡㅡ.
전 시골 출신이라 미국와서 첨 와봤다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