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도 괜찮아"
안녕하세요. 스팀잇을 가입한지 3일된 @stellalee입니다😉
서른이 넘어서 나만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고 새로운 곳에서 아무 목적지도 없이 골목길만 걸어도 너무 힐링이 될것 같은 생각에 혼자 여행을 준비하게 되었고 두번째 여행지로 마카오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저처럼 나홀로 여행하는 자에게 '혼행족'명칭이 생길 정도로 늘고 있다고 합니다.
혼밥과 혼술에 이어 이른바 혼행 시대가 열린건가요 ㅋㅋ
마카오는 마카오 반도, 타이파섬, 콜로안 섬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심지는 마카오 반도입니다.
실제로 마카오 추천 여행지로 많이 소개되어 있는 세나도 광장, 성 도미니크 성당,마카오의 랜드마크, 성바울대성당, 몬테 요새 등 모두 마카오 반도에 자리되어 있지요.
아침 일찍 호텔아저씨?가 알려주신 대로 버스를 타고 마카오 반도로 향합니다~~~ go~ go~~
몇달전부터 준비한 여행에 좋은 날씨를 만날수 있는것은 너무 감사한 일인거 같아요^^^^
마카오는 오랜기간 포르투칼의 식민지여서 포르투칼의 느낌이 강하고 '중국속의 작은 유럽'이라고도 하죠.
세나도 광장
아침 일찍 나온 편이라 이때만해도 광장이 한적한 편이였어요.
마카오 여행은 세나도광장에서부터 많이들 시작해요^^
세나도-포르투칼어로 '의회'를 뜻한다고 해요
유럽에 비해 크진 않지만 주변 건물양식이나 물결무늬 타일바닥이 이국적인 느낌을 많이줘요
그리고 조금만 더 걷다보면 금방 만날수 있는 노란 건물이 예쁜 성 도미니크 성당
역시나 바로크양식 건축물로 초록색 창문과 노란 성도미니크성당 외벽색이 대비되죠
걷다보면 요런 참 이쁜 골목길이 보입니다^^
잊지 않고 사진으로 찰칵📷
오랫동안 간직할수 있는건 사진뿐이랍니당.
워낙 현지인들도 많고 여행객도 많아 사람들을 따라 걷다보면 마카오의 랜드마크인 성바울대성당이 보입니다.
16세기에 아시아 최대규모로 지어져 사도 바울에 봉헌된 성당이지만 1835년 화재로 인해 나무로 지어졌던 뒷부분은 많은 부분이 소실되고 전면 계단 벽면만 남았다고 해요
그리고 해당 성당은 포프투칼에 의해 지어졌지만 포르투갈인이 아닌 일본인들이 성바울대성당 지었다는 사실!!
성바울대성당 오른쪽으로 산?을 오르면 몬테요새가 보인다.
그리고 몬테 요새안에 자리잡은 요 마카오 박물관 ㅋㅋ
1층 마카오 기원관
Genesis of Macao Region
2층 마카오의 대중예술과 전통관
Popular Arts and Traditions in Macao
3층 오늘날의 마카오관
Contemporary Macao
넓고 꽤 볼게 많은 곳이니 가셔도 너무 좋을거 같아요^^
내부사진 몇장 공유할게요~
여행에 있어 그 지역을 미리 알아보고 가는것은 정말로 중요한것 같습니다.
단순히 일정을 짜는것이 아닌 그 지역을 알아가고 글에서 사진에서만 뵜던것이 눈앞에서 펼쳐질때 좀 더 친근함이 다가오는것 아닌가 싶어요^^
다음으로 마카오의 베네시안, 타이파섬, 콜로안섬, 또한 마카오로 가게 된 결정적인 내가 깊이 애착이 가는 것에 대해서도 차츰차츰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카오 여행에 있어 큰 도움이 된 마카오 앱을 추천해드립니다.
8개의 도보여행코스로 마카오의 숨은 곳까지 찾아 즐거운 여행을 되길 바랄게요~^^
저의 구구절절 읽어봐주신것 감사합니다^^ (꾸벅꾸벅)☕️
마카오 가서 슬롯 땡기셨나용?? 저는 기념차 삼천원 넣고 한번 했는데 18만원 나왔지모에요 ㅎㅎㅎㅎ 스텔라님 덕분에 추억여행도 하고 그때 짜릿한기억도 떠올라서 기부니 좋네요히히!
저는 못했어요 ㅠㅠ 기분이 좋다니 저로서 너무 감사할 따릅니다. 다시 가고 싶네요 ㅋㅋㅋ
우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글 읽고 마카오는 꼭 가고싶어지네요~ 저는 스텔라님처럼 혼자 여행?을 좀 두려워 합니다~ 누군가는 같이 가줘야 하는 ㅎㅎㅎ
너무 멋지세요 :-)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당, 남친이랑 가기 딱입니당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