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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에세이] 발에 맞는 신발을 깨닫는 나이

in #kr-newbie7 years ago

어릴때는 옷을 말끔하게 입고 싶은 욕구가 컸어요 (왜인지는 모릅니다...)
어린이용 수트에 보타이를 메고, 머리를 말끔하게 넘긴...
당연히도 무사히도 그 당시의 부모님께서는 저를 좀 이상한 애 취급을 했었구요.ㅎㅎㅎ
그런 부분에서는 당시에 희한하게 조숙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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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취향이었네요 티셔츠를 바지안에 넣지 않으면 나갈수 없었던 저와는 다른 센스 ㅎㅎㅎ
과거의 작성자님에게 엄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