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e님이 주사위나 이벤트 자체를 비난하려 하신 게 아니란 것을 압니다.^^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지나친 이벤트에 대한 우려를 보여주신 거겠지요.
저는 다만 저처럼 정보나 이벤트 기획력이 부족한 뉴비들이 주사위 게임을 유용하게 사용중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유의미한 이벤트를 진행해보려 합니다. 이벤트가 과할 경우 낙인이 찍혀 미래의 컨텐츠가 주목받지 못 할 수도 있다는 말씀은 정말로 새겨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
기분 나쁘실 수 있는 글에도 먼저 다가와 좋은 말씀 남겨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오늘 두서 없는 글을 쓰느라 세 시간을 끙끙 앓아보니 kmlee님의 그간의 글들이 참으로 존경스럽게 느껴집니다.
이걸로 기분 나쁘면 이상한 사람이죠. 오늘 글이 좀 허접해서 "내가 보기 싫으니 그만하라."는 메세지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그냥 우리 모두에게 좋지 않다는거였습니다.
김리님 이상한 사람이잖아요..
아차... "찌질한 사람이죠."로 바꿀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