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yuhan18입니다.
갑자기 책상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졌어요.
엄밀히 말해 갑자기는 아니고, 얼마전에 <데스크 프로젝트>라는 책을 집에 데려왔거든요.
이 책은 100명의 책상과 책상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에요.
책을 휘적휘적 읽다가 문득 지금 내 책상의 모습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을 위해 부러 정돈하지 않은 날것의 모습 그대로를요.
그래서 찍은 사진이 아래 사진, 제 사무실 책상 사진입니다.
문득, 다른 분들의 책상 스타일은 어떤지 궁금해지네요.
당신의 책상은 어떤 모습인가요? 어떤 스토리가 담겨 있나요?
궁금한 책이네요. 책상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ㅎ
@kyslmate님의 책상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나요 ㅋㅋㅋ 궁금궁금
이야기보다 쓰레기와 각종 영수증들이 많습니다. 말 나온김에 싹 청소해야겠어요. ㅠㅋㅋ
혹시 점심식사 후 감성돋아 쓰신 글인가요...ㅎㅎ
취침전 싱숭생숭 하셔서 쓰신 댓글같습니다. ㅎㅎ
@clayop 님 ㅋㅋㅋㅋㅋ 앜ㅋㅋㅋ 감성 한 번 누르고 쓰려고 신경쓴건데 티가 났군여
제 책상은, 언제 떠나도 무겁지 않을정도로 필요한 사무용품만 있습니다. 노트북, 모니터, 전화기, 그리고 충전기.. 의도한것은 아니지만, 사무실 자리이동이 꽤 잦은터라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적응하니 불편한것도 없고요. 조만간, 괜찮은 가족사진을 액자에 넣어서 책상에 둘 생각입니다. ㅎㅎ
@zzings님 설명 들으니까 갑자기 저도 지금 여기에서 자리이동이라도 하게되면 너무 피곤하겠단 생각이.................
방금 휙 봤는데 별 게 없네요. ㅎㅎ
@banjjakism 님 책상 콘셉트가 미니멀리즘?!
아니요~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아니... '떠나고 싶은' 인가 ㅠㅠ
와이어드, 팬더, 조각상이 눈에 띄네요. 엄청 일 열심히 하는 사람 책상 같습니다.
@hyeongjoonyoon 기자님 관찰력 ! ㅋㅋㅋ
책상의 어지러움이 마치 저의 책상을 보는것 같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