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군요.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유시민은 토론에서 충분히 가치의 척도의 역할을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사실 저도 변동성이 크면 화폐가 될 순 있어도 사람들은 그걸 보편적인 교환의 매개로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문입니다.
사실 지금 비트코인의 가치도 BTC/USD로 메기는데 저는 이부터 잘못되었다 보고있지만요 ㅎㅎ 다음글도 기대할게요(이미 올리셨군요).
그렇군요.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유시민은 토론에서 충분히 가치의 척도의 역할을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사실 저도 변동성이 크면 화폐가 될 순 있어도 사람들은 그걸 보편적인 교환의 매개로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문입니다.
사실 지금 비트코인의 가치도 BTC/USD로 메기는데 저는 이부터 잘못되었다 보고있지만요 ㅎㅎ 다음글도 기대할게요(이미 올리셨군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다만 저는 이번 연재 컨셉을 철학도 컨셉으로 잡아서 보다 집요하게 기초 개념을 분석해보려 합니다.
척도 문제에서도 "가치의 척도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 사물들 사이에 무슨 관계를 의미하고 어떤 것을 뜻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령 불변하는 1가치 알갱이 라는 가치 척도 개념이 사물들 사이에 교환의 매개로 기능하느냐? 고 묻는다면, 그런 가치 척도 개념이 매개 역할(관계를 맺어줌) 을 하기는 하겠지만.. 성질이 똑같은 물질 덩어리로 '환원' 해 버릴 것입니다.
제가 유시민 작가님의 jtbc토론 관련 기사에서 분석하는 바는 이런 이면입니다.
아하 알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