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nhur 입니다 요새 취준생들보며 안타까운 맘에 10년전 끄적인 글을 꺼냅니다. 저땐 저도 그랬군요.
말1
'나도 사람을 뽑아봐서 알지만 사람을 뽑을 때 기준은 여러가지야
내가 부려먹기 편할 사람 나보다 못난사람을 뽑기도 하고 우리와 얼마나 어울릴까하는 거.. 단지 너가 거기랑 안 맞았을 뿐이지 네가 모자른 건 아니야..'
- 동네누나
말2
'너네 전공이 주류인 곳에 가야해.
네가 전공을 그런 걸 선택한게 원죄야.' - 친구의 친구
말3
'서류가 100 : 1, 1차가 5:1 최종이 3:1 '
- 서류합격도 대단한 거란걸 알려준 인사팀 말단대리
말4
'서울대생도 취업 때문에 스트레스 받나요?'
- 같이 면접 본 타대학생
말5
'우리가 짧은 시간에 여러분을 다 알지는 못해요. 설사 연락이 없더라도 절대 여러분들의 가치가 낮은 것은 아니에요'
- 전혀 위로가 안되는 사장님
말5
' 사랑한다는 말 뒤에는 항상 생략된 말이 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라는 말이다.'
- 소설가 이외수
보팅하고 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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