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순입니다...
벌써 금욜이네요.. 월요병이 어쩌고 저꺼고 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주일이 끝이 나려고 하네요...
어제 저는 소재거리가 떨어지면 어쩌나.. 떨어져 간다며.. 투덜거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완전 감동~~~~^^
그중에서 @dropthebeat님께서 소재를 하나 던져주고 가셔서 오늘은 그 이야길 해보려 합니다..
제가 워낙에 건망증이 심해요.. 그건 부단히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고..
유치원때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제가 아끼던 곰돌이 인형이 있었는데.. 아빠가 밖에 가져가면 잊어버린다고... 못가져가게 했는데 저는 또 어린 맘에 자랑하고 싶어서...
들고 나갔다가 잊어버리고//....ㅠ.ㅠ...
어느날 누군가 들고 있는 걸 봤는데.. 내것인듯 내거 아닌 내거 같은... 아니면 어쩌지??
어린 맘에 말도 못하고.. 그대로 잊어버림....ㅠ.ㅠ...
그후로도 줄곧 열심히?? 잊어버리고 다녔는데요.. 제일 결정타는...
고등학교 졸업 선물로 할머니께서 사주신 금으로 된?? 목걸이였는데...
18k였던가?? 기억은 가물가물한데..
암튼 손녀 졸업한다고 선물해주신건데... 그걸 또 잊어버린 거임....ㅠ.ㅠ
어떻게 그걸 잊어버리냐고요....ㅠ.ㅠ.....
결국 그 후로 그 목걸이는 두번 다시 보지 못했다는/.....ㅠ.ㅠ
그 사건??을 계기로 목걸이는 물론 귀걸이 반지... 이런 고가의 액세서리는 절대로 사지 않게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있어요....ㅠ.ㅠ
다시 생각해도 아깝고 죄송하고....ㅠ.ㅠ....
대구는... 여기는... 비도 안오고... 후덥지근하기만 ...
열분 계신 동네는 비좀 내리고 있나요??
비가 왔으면 하는데는 안오고.. 그만 내렸으면 하는데는 인명사고까지 ㄴㅏ고....ㅠ.ㅠ..
참......ㅠ.ㅠ
부산은 점점 날이 개고있는것 같네요 ~ ㅎ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앗 부산사는분 뵙네요.^^ 반갑습니다.^^*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려서 아쉬우셨겠어요~
대구는 대프리카라고 한다던데...
벌써 덥기 시작하면 남은 여름은 어쩐대요...ㅠㅠ...
헛. 넌지시 남긴건데 이렇게 포스팅을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ㅎㅎㅎ
감사의 의미로 스파가 약해서 스달로 1스달 보내드렸습니다~
선물받으신 목걸이는 정말 안타까워요....찾지못하셨다니...ㅠ
근데 악세사리 관리는 참 어려운것같아요.ㅎㅎ
슬픈추억이지만....그래도 오늘은 좋은하루되세요~
비가 내려서 그런지 자꾸 뭐가 떨어지네요 (ㅠ 요렇게 생긴것이...)
저도 뭔가를 자주 잊어버리는 편이라.. 공감하고 갑니다 최대한 잘 보이는 곳에 두려고 노력합니다 ㅎ
건망증... ㅜㅜ 안그랬었는데 어느순간 물건 위치도 마찬가지고 기억들이 조금씩 떠올리기 힘들어질 때도 있어요 ㅜㅜ 메모 안해두면 기억이 안날때도 있다는... ㅜㅜ
엇...대구는 비가 안오는군요 ㅠㅠ 역시...대구인건가....ㅠㅠ
대구에서 여름을 지내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저도..근데 정말로 넘 자주 잃어버려요 ㅠㅠㅋ
제 와이프도 건망증 상당히 심합니다.
그래서 습관을 계속 강조하는데 잘 안되더군요.
특히 핸드폰을 아무데나 두는 바람에 매일 찾으러 다닙니다.ㅋㅋ
많이도 잃어 버리셨군요 ㅎㅎ 더비싼거 사시면 안 잃어 버리실꺼예요!!
저도 건망증이 심해서 가끔식...
소지품 잃어버리긴해요~ㅠ
옛날에는 지갑,시계 잃어버렸는데
지금은 조금 덜 하긴하는데 가끔 심할때도....
저도 조금씩 나이가 올라갈 수록 기억력은 내려가네요..ㅠㅠ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ㅎㅎ
보팅 꾹 누르구 가용~^^
오늘 오후 몇 시간 장대비가 현순님의 소망 때문이었군요.^^
일기예보에 비가 안온다고해서 그냥 외출했다가 비 좀 맞았습니다.
현순님 건망증이 심하다고 하였는데 누구나 몇번쯤은 그런경험들을 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역시도 예전에는 그런적이 빈번하게 있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