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음인가?
당신은 우리가 참나를 탐구함으로써 그것을 깨달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탐구의 특성은 무엇입니까?
당신은 자신이 마음이거나 혹은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은 그 어느 것도 아닌 생각일 뿐이다.
이 모든 특별한 생각 뒤에는 어느 것이나 ‘나’라고 하는 일반적인 생각이 있는데 그것이 당신 자신이다.
우리는 이 ‘나’를 첫 번째 생각이라고 부르자.
이 ‘나’라는 생각에 몰입하여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의문을 품자.
이런 의문이 당신을 강하게 끌어당길 때 당신은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다.
제가 이것을 좋아하여 제 자신 곧, 나-생각에 매달릴 때 다른 생각이 오고 가지만
‘나는 누구인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아무런 대답도 얻어지지 않습니다.
이런 상태가 맞습니까?그것이 바로 사람들이 종종 하는 실수다.
당신이 참나에 대해서 진지하게 탐구할 때 일어나는 것은 하나의 생각으로서의
나-생각이 사라지면서 심연에서 어떤 다른 것이 당신을 통제하게 되고 그것은
탐구를 처음 시작한 ‘나’가 아니다.어떤 다른 것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이 진짜 참나이고 나의 중요 부분이다. 그것은 자아가 아니라 궁극이다.
* * *당신은 우리가 탐구를 시작할 때 다른 생각을 무시하여야 한다고 종종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생각이 끝이 없습니다. 만약 우리 생각이 무시된다면 또 다른 것이 와서 전혀 끝이 없을 것입니다.
나는 당신이 생각을 무시해야만 한다고 말하진 않는다.
만약 당신 자신인 나-생각에 매달리게 되고 당신의 흥미가 그 단순한 생각에 계속될 때면
다른 생각은 무시되고 자동적으로 사라진다.그렇게 거부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이지요?
아니다. 때에 따라서 필요할 지도 모른다. 만약 생각이 일어날 때마다 모든 생각을
무시한다면 끝이 없을 것이라고 당신은 상상한다. 아니, 끝이 있다.
만약 당신이 방심하지 않고 일어나는 모든 생각을 무시하려는 엄격한 노력을 한다면
점점 깊어져 가는 당신 자신의 내면 자아를 곧 발견할 것이다. 그리고 생각을 무시하려는
노력이 더 이상 필요 없음도 알 것이다.
* * *외부의 도움 없이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더 깊은 진리를 얻을 수 있습니까?
사실이다. 그러나 당신이 참나에 대한 탐구를 지니고 있다는 바로 그 사실이 신성한 은총의 현시이다.
그것이 내면의 존재인 진정한 참나가 가슴 속에서 빛나는 것이다. 그것은 내부로부터 당신을 그린다.
당신은 외부로부터 얻도록 시도해야만 한다. 당신의 시도는 진지한 탐구이며, 깊은 내면의 움직임은 은혜다.
그것이 은총이 없는 그 어떤 탐구도 진실하지 않다고 말한 이유다.
더구나 탐구 없이 행하는 사람의 행동에도 은총이 없다.
둘 다(탐구, 은총)가 필요하다.
옴, 나모 바가바테 슈리 라마나야!
어떻게 써진 글인가요? 기도하는 내용 같기도 하고 성자에게 질문하는 듯도 하고, 묘하네요
라마나 마하리쉬 어록에서 발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