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 엄마가 오시면 2키로씩 4키로씩 쌀을 사먹는 걸 보시면 혀를 끌끌 차십니다.. 쌀뒤주에 쌀이 떨어져가면 저희 엄마가 속상해 하셨습니다.
나이가 드니 옛날에 먹던 음식들이 생각이 많이 납니다.. 먹을거리가 부족하던 때라 그때 먹던 음식들은 다 꿀맛이었죠.
어려운 시절 식구들 먹이느라 애태운 우리 어머니들 마음을 엄마가 돼서야 이해하게 되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오나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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