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지트가 되어 버린 제주의 한 카페- 카페미와

in #kr-newbie6 years ago

안녕하세요, @bakkum.kim 입니다.

제주에 참 많은 카페, 음식점이 생기고 있어요. 제주에 사는 사람도 모르는 곳이 많을 많을 정도에요. (사실 제주에 산다고 제주를 다 가봤거나, 제주를 다 안다고 할 수도 없긴 하죠?)

이제 집도 어느 정도 완공이 되었고, 지금은 집안의 인테리어나 마무리 못한 작업들을 하는 중이에요. (화장실 거울도 달아야 하구, 문 손잡이가 없어서 문을 닫으면 열기도 힘들답니다 하하핫 -_-)

마무리 단계다 보니 요즘은 주변 카페도 가보고, 소위 말하는 제주 카페 투어를 할 여유가 쪼~~~금 생겼네요.

아, 그리고 저희도 제주에서 자그만한 가게를 할거라. 가게 오픈도 준비중이에요~

여러 원치 않는 문제들로 생각보다 오래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 하려구요.

오픈 준비 되면 이곳 스팀잇에도 소개할게요~ 혹시 제주 놀러오실일 있으심 오셔서 ‘스팀잇 바꿈’ 이라고 귀뜸 해주심 음료라도 서비스 나갈 수 있도록 ㅋㅋㅋㅋ 한번 계획보겠습니당.

카페미와는 2주전에 세화 오일장에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들리게 된 카페에요.

찾기힘든 입구였지만, 계단을 올라가는 순간 마치 예전에 살던 집에 온것 마냥 너무 편안한 공간들이 나타났어요.

아기자기한 소품들, 곳곳에 장식된 계절 꽃들 그리고 어디든지 앉으면 책을 집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논 공간이 함께 어울려져 있어요.

앉아마자 책 한권 다 읽고 일어나게 만드는 그런 공간이라고나 할까요.

게다가 여기 케익이 너무 맛있더라구요. 오히려 케익점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큼 맛있다고 하니, 역시나 카페 주인분이 제빵사셨네요. 아, 역시 사람 입맛은 못속여요~(케익이 그렇게 맛있는줄 모르고 사진도 안찍고 먹다보니 케익 사진은 한장도 없네요 ㅋㅋㅋ)

이제 여긴, 제가 세화오일장 갈때마다 들릴 아지트로 찜! 해놨어요.

혹시 세화쪽으로 가실일 있을때 들려보시면 좋을 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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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오픈을 준비를 하고 있군요 나중에 완성된 모습이 기대가 될거 같아요 스팀잇에 올리는 그날이 기대가 되는군요

네네! 천천히 준비중이지만 알차게 준비해서 곧 올리는 날을 기다리면서,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당

스팀페이로 결제가 된다고 소문나면 스티미언들이 많이 가실것 같아요 ㅋㅋ 오픈하면 한번 고려해보세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