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Daily] 이베이와 알리는 대체로 옳다.

in #kr-newbie7 years ago

안녕하세요 @ArieD 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본가의 노트북이 고장났습니다.

정확히는 10분정도 사용하면 바로 뻗어버리고, 그이후로 계속 뻗는데다 주요 부위에서 고열이 발생하는걸 봐선 팬이 안돌거나 쿨링쪽의 문제가 생긴 것 같아 분해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팬이 돌다 말다 돌다 말다 하는게 죽은거로 보입니다.


히트파이프 가 쌔까맣게 타서 물티슈로도 그을음이 벗겨지지도 않았다는건 덤..

일단 부품의 교체가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때문에..이베이부터 뒤져봤습니다.

생각보다 쌉니다.
물론 정품은 아니고 호환품입니다.

뭐 애초에 싼중고 파츠를 처음에 생각했기때문에 호환품도 OK입니다.

사실 사는 김에 좀 시끄러워져도 좋으니 A가 높아 RPM이 센 제품을 사려고했는데...0.5a이하인 0.4a짜리는 보여도 0.6a나 그이상의 FAN은 없네요.

예상 도착시간이 빨라야 다음달 중순이란 소리에, 알리를 찾아봅니다.(어차피 같은 셀러가 있을것 같고 말이죠)

음 아무래도 잘못생각한거 같아..

어쨋든 이베이로 주문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이 한국은 얼마나 하나 살펴봤는데.


어우..

그냥 한달 기다리겠습니다로 마무리했습니다.

뭐 실제 사제 업체 가면 2-3만원선이면 고칠 부분이긴 하겠습니다마는, 하는김에 그냥 제가 해버리고 말겠습니다.

어차피 사용빈도도 적고 말이죠.
이참에 써멀이나 재도포 해줘야 겠고 말이죠. MX-2가 좀 물러서 좀 단단한 다른 써멀을 쓸까도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