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강남밋업후기/만남을 통해 에너지를 얻다.

2017년 9월 19일, 대망의 첫번째 강남밋업이 있었습니다. 궂은 날씨와 미세먼지에도 불구하고,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네요~ 함께 했던 즐거운 시간을 정리해 봅니다.

---

안녕하세요, 빛블루 (@beatblue)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두번째 밋업 참석이네요. 일하는 곳이 청담이라, 강남밋업 개최 소식이 꽤나 반가웠습니다. 역시나 설레임과 기대감은 보너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강남밋업의 첫번째 미팅 장소입니다. 꽤나 크고 멋진 카페였구요~ 어쩌면 훗날, 스티밋 KR의 또 하나의 성지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ㅎㅎ

밋업 초반부터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네요~ 기념으로 한 컷 찍습니다. 카페안이 밝아서 그런지 사진이 잘 나온 듯한 느낌적인 느낌~~ 긍정의 벤티(@venti)님은 아쉽게도 일이 있으셔서 밋업 1차에만 계셨구요~ 스티밋 어록에 남을 만한 많은 좋은 말씀들을 해주셨네요~~

1차 모임 장소인 카페 알베르에서 2차 스시집으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강남밋업의 클래스가 이정도네요~ 사진이 좀 어둡게 나오긴 했지만, 안주로 랍스터와 다채로운 회들 등장하셨습니다.

뜻깊은 강남밋업을 기념하기 위해, 로이최(@roychoi)님, 협찬, 아이스크림 케익에 첫번째 촛불이 타올랐습니다.

이후부터는 자리를 옮겨가며, 대화의 꽃을 피웠구요~ 정말 다양한 경험과 관심사들로 인해 소통은 즐거운 거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밋업은 첫번째 참석도 설레이지만, 매 참석마다 함께 하는 스티미언분들을 만난다는 거 자체로 큰 에너지를 얻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사람을 만난다는 거 자체가 큰 경험이자 자산이 될 거라는 믿음이 생기네요~

밋업으로는 두번째 보게되는 @roychoi, @successtrainer, @romi 정말 반가웠구요~ 이쁘고 멋진 좋은 동생들이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나만 그런건 아니겠죠? ㅎㅎ)

@hwan100 님은 그래하늘 보다는 환백이 더 잘어울리시네요~ 정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최강동안, 탤런트 외모~ ㅎㅎ 앞으로 여유로운 시간과 함께 스티밋 발전에 도움이 될만한 개발에 참여해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skuld2000 아마군 님은 저랑 정말 가까운 곳에서 일하고 계셔서, 틈나는 대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언젠가는 가까운 개발자 분들과의 모임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homechelin 홈슐랭 님 덕분에 더욱 더 즐거운 밋업이 됐던 것 같구요~ 다채로운 경험과 인생에 대해 앞으로도 많은 얘기 듣고 싶어 지네요~~

@solar-junely 준님을 원하셨지만, 쏠라 님으로 부르는 걸로~ ㅎㅎ 가장 막내 쏠라님, 딸이 있으면 사위 삼고 싶어지네요~~ 좋은 한의사 되셔서, 계속 친하게 지내주세요~ ㅋ

@imyss.you 아밋슈 님의 돋보이는 외모로 강남밋업이 더욱 밝았던 같아요~~ 모임 후반 자리를 자꾸 옮기는 바람에 많은 얘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자주 뵈어요~

@usim 우심 님은 왜 뱁새 님으로 부르고 싶은 걸까요? ㅎㅎ 꽤나 독특한 매력이 있는 우심 님~ 다치신 곳 얼른얼른 쾌유하시고, 다음 밋업에는 크게 한잔 하시는 걸로~~

@noah326 노아 님은 다음 밋업부터는 형이라고 하겠습니다. ㅎㅎ 앞으로 기회되는대로 자주 뵙고, 육아와 일상에 대해 얘기나누고 싶네요~

@youjin 유진 님은 제 어릴 때 이름과 같아서 놀랐구요~ 제가 준비했던 선물의 주인공이 되셨네요~ ㅎㅎ 밋업으로도, 포스팅으로도 자주 뵈어요~ ^*

@vimva 빔바님은 왠지 모르게 스티밋내에서 제게는 셀럽이세요~~ 심리학을 공부하시는 것도 흥미로운데~ 앞으로 관련 팟캐스팅을 스티밋에서 운영하신다고 하니, 많은 기대가 됩니다.

@girina79 기린아 님~ 말씀을 많이 나누지는 못했지만, 평소에 좋은 활동하고 계시는 부분, 존경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관련된 좋은 얘기 자주 듣고 싶습니다.

@segyepark 세계박 님도 후반에 오셔서 많은 말씀을 나누지는 못했지만, 역시나 제게는 스티밋 셀럽이시네요~~ 성함이 진짜 세계이실줄은 몰랐습니다. ^^ 앞으로 자주 뵐께요~

스티밋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로 만들어진 블로그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볼 수 있지만, 실제로 이렇게 밋업을 통해 스티미언 한분 한분을 만나고 나면, 커뮤니티를 넘어 큰 자산을 얻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에너지를 얻어간다고 할까요~~ 앞으로도 기회 닿은 대로 자주 뵙고, 즐거운 소통 이어갔으면 합니다.

(혹시 제 기억력의 한계로 인해, 잘못된 기억이나, 빠뜨린 분들이 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관심(follow, upvote, reply)이 더 좋은 스티밋을 만듭니다.

---

-후문의 붓글씨를 써주신 @tata1 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