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에서 마스터가 되기까지

in #kr-manulnim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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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한주간 글쓰기 휴가가 주어졌었습니다.
바로 저의 마스터 이신 마눌님께서 왕림하시어 몇 편의 글을 하사하여 주셨기 때문이었죠.

덕분에 글쓰기에서 한 발자국 물러나 제 글을 돌아볼 수 있었고
잠시나마 글쓰기에서 해방되어 즐거웠습니다.
무언가 대단한 작품을 쓰는것도 아니지만 자신의 무언가를 내보이며 1일1포스팅을 한다는 것이 제게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일정한 주제를 두지않고 일상의 이야기와 나의 생각을 정리한다는 것이 일반인의 입장에서 정말 힘든 일이기 때문이겠죠.
나름 의미있는 포스팅을 하려고 별의별 생각 많이 했었는데..
이제부터 조금 편하게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그러한 의미로 오늘은 저의 아내가 제게 마스터가 된 이유를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ㅎㅎ


대학교 2학년이란 비교적 어린나이에 결혼하였죠.
혹자는 '사고쳤구만' 이라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대답은 '틀.리.셨.습.니.다'입니다.

제게 많은 사랑을 주셨던 부모님은 일찍 하늘의 부르심을 받으셨기에 저는 20대부터 '알아서 살기버젼'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접고 생활전선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일을 하다가 차라리 빨리 전역하자는 심정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지금의 아내를 배추사러 갔다 만나게 되었죠.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서 지금껏 그 어떤 여성에게도 느껴보지 못했던 '당돌함'그 자체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영주랑 친구라며? 나도 친구니까 말까고 지내자~ 난 선미야!"

(영주는 제 남자친구의 이름입니다)
이게 아내가 저와의 첫 만남에 남긴 첫 대사였습니다.

한방 맞은듯한 완전 멍~한 표정으로

"그~~으래"

라는 대사만..(생각해보면 이때부터 말려들어간 것 같네요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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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었던 시절 아내는 제게 다시 대학에 가는것을 심각하게 권유하였습니다.
당시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에서 학력사항에 '대졸'이라는 두 글자를 쓸 수 있냐없냐는 자신의 경험상 남자의 사회생활에 굉장히 중요하다는 이유때문이었죠.

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고 고집을 피웠습니다. 비록 대학을 중퇴하였지만 '중퇴'라고 적을 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말로..
하지만 결국 아내의 말에 따랐습니다(확실하게 말린증거 두번째)

일과 공부를 병행하여 결국 합격하였고 다시금 대학생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학을 다니며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려고 했던 저에게

"내가 당신하나 먹여살리지 못할까봐 걱정이야? 나 보통여자 아니야!"
"나 믿고 당신은 학교나 열심히 다녀!"

아~ 눈물나게 고마웠습니다.
드라마에서나 보던 내여자의 노력으로 사법고시에 합격해서 결코 그녀를 버리는 짓 따위는 하지 않겠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그러나 함정은 나는 이미 결혼했고 사법고시를 볼 생각도 없었고..)

제게 믿음을 주었던 아내의 강단있는 말로 열심히 학교 집, 집 학교의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뭐 당근 4점대 이하의 학점을 받아본 일은 없었습니다.
마눌님이 벌어온 돈으로 학교다니며 알바도 하지 않는데 공부라도 열심히 하여야했기에..

그러나 실상 신혼인 저에게 전장을 받지 못하면 다음 학기는 '독수공방'이라는 형벌을 내리겠다는 그 말이 무서워 죽기살기로 공부하였습니다.

지금도 자랑스러운 전과목 A+의 성적표를 주었지만
저로인해 아내가 희생해준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아내는 시부모님 한분 계시지 않은 저를 위해 싸구려 반지 하나에 결혼패물을 끝냈고
신혼여행도 포기했고.. 결혼식 다음날도 바로 출근했습니다.
결혼하면 퇴사라는 말도 안 되는 당시의 근무조건 때문에 결혼했다는 사실도 알리지 않았고..
(결국 임신으로 인해 퇴사하며 2년 전에 결혼했었다는 말을 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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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전공은 회계학입니다. 그런데 회계사는 아니죠.
전장을 놓고 저와 피튀기게 공부했던 친한 친구녀석은 회계사입니다. 그녀석을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저를 위해 열심히 공사판 현장을 누비며 일했던 아내를 더 고생시킬 수 없었기에 일찌감치 합격을 보장할 수 없는 자격증 공부는 포기했죠.
실상 대학내내 공부했던 기억밖에 없어 더 공부하기 싫은 이유가 컸지만 ^^
공사판 현장에 나가던 아내를 위한 마음이 더 컸습니다. (아내는 공사판 현장경력 20년차의 베테랑 1급 기술자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 보답으로 직장입사시험에 합격합니다.

지금도 생각납니다.
처가에 처음으로 인사하러 갔었던 날을..

장인어른 : "자넨 지금 뭐하나?"
예비사위 : "학교다닙니다"
장인어른 : "몇 학년인가?"
예비사위 : "2학년 입니다"
장인어른 : "그럼 내년에는 박사과정인가?"
예비사위 : "3학년 되는데요?"
장인어른 : "대학교 다니나?"
예비사위 : "넵!"
장인어른 : "아~놔~ 알았네" ㅠㅠ

그리고 저는 서울로 올라왔고..
그날 밤..
장인어른과 아내는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눴답니다.

장인어른 : "아니 아직 학교졸업도 하지않은 녀석을 뭘 믿고!"
소철아내 : "아부지! 지금까지 제가 아부지께 실망을 드린적 있습니까?"
장인어른 : "그렇지는 않지만 이건 다른 문제 아니냐?"
소철아내 : "데리고 살아도 제가 데리고 삽니다"
장인어른 : "자신있냐?"
소철아내 : "자신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아내가 제 마눌님이 되신거죠.

주~욱 읽어보시니 제가 왜 제 아내를 마스터라 부르시는지 이해하실 수 있으시겠나요? ^^
다음생이 있다면 저는 다시 마스터님 냄새를 따라가 다시 또 내 마스터로 모시며 같이살고 싶습니다(마스터께서는 아니라고 하시지만 ^^)

결혼생활은 나와 전혀 상관없던 사람과 맞춰가는 시간이기에
나를 지키려는 생각으로 이 생활을 시작한다면 파경에 이르겠지만
항상 항복하는 자세로 임한다면 멋진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거라는 말로 오늘 포스팅을 마칩니다~

아! 그리고 모니터링 하실 마스터께 드릴 한마디

"나의 마스터님!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사진은 최대한 잘 안나오신 것으로 바꿔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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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정한 마스터님으로 충분하시네요.. 분위기는 대략,이렇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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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valueup님 때문에 빵 터졌네요.
근데 얘네들 혈귀들 같이 생겼네요 ^^
마스터는 심각버젼으로 얘기할때랑 비슷해요 ㅋ

감사히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무님 ^^~~~

아내분의 카리스마가 장난아닌데요...글 읽으면서 역시 아내 말을 잘들으면 자다가도 떡이생겨! 라는 글귀가 떠올라 피식 웃게됩니다.

@girina79님 말대로
열에 아홉은 떡이 생기는게 맞더라구요.
오늘도 일시키던데 열심히 하려구요.
사업하신다니까 잘 하면 이제 셔터맨으로 직업을 바꿀 수 있을지도 ㅎㅎ

와....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마스터님 ㅠㅠ 어떻게 그러실 수 가 있으셨을까요? 소철님께서 무엇을 보셔서 저렇게 믿음을 가지셨을 수 있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ㅠㅠ 인터뷰해보고 싶을 정도인데요! 마스터님 되실만 합니다! 와 진짜 진짜 멋지세요.

그러네요?
제게서 뭘 봤을까요? ㅇㅇ
내가 말 잘 듣게 생겼나?
저도 맘대로 살아가는 편이라 ㅋ

앗 마스터님 포스가 후덜덜 하십니다. ㅋㅋ

몇마디 나눠보면 느낌오실겁니다.
아~ 말까는 건 친구아님 바로 그러지는 않는데
친해지면 각오해야하죠 ㅋ~

안녕하세요 친구
공유를위한 감사합니다 :-) @sochul

아라쓰~

그져 순한양이 되어살리....!!
그러면 잘 살수 있답니다...........................ㅎㅎㅎ

맞습니다.
양이 되면 되지요.
저는 지금도 순한 양이랍니다.

사자랑 살고있는 ㅎㅎ

마스터님 한번 만나뵙고 싶어요 ㅎㅎ

살다보믄 우리 스팀교도들이 모이는
그 어느날 @floridasnail님과도 마주칠 날이 오지 않을까요? ^^

아님 벌써 언젠가 어느 곳에선가 스쳐지났을 수도~^^

그곳이 공사판 현장이었다면 아마 그랬을지도 ^^

소철아내 : "자신있습니다"

하! 마스터님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정말 멋지고 훌륭한 마스터님을 만나신듯 합니다!
이 독거노인 마스터님 같은 분을 만날수 있길 희망해 봅니다....
이 세상에 또 존재하려나요? ㅎㅎ
독수공방의 형벌은 어마어마한가 봅니다....!
늘 행복한 가정, 웃음 넘치는 가정이 되시길 응원할께요^^

음.. 아내와 똑같은 여자는 없겠지만
세상 어딘가에 비슷한 취향의 여인이 또 있지 않을까요?
아마 그도 마스터를 모시고 살겠지만 말이죠 ㅎㅎ

ㅎㅎ 마스터를 모시고 살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마스터님과 함께 여유로운 주말 되세요~

오늘은 공사해야 할 일이 있으시다고 노동력을 제공하라심에 군말않고 따라나선답니다.
잘 하면 셔터맨으로 직업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말 잘들어야죠. ^^

마스터님은 진리시죠~~ 군말없이^^
함께하는 시간 자체가 행복이죠~ 수고하세요^^

네 독거노인님 ^^
오늘은 시키는대로 열심히 일하고 귀여움받는것이 좋겠지요 ㅎㅎ

"데리고 살아도 제가 데리고 삽니다".. 캬 멋있습니다. 행운이세요!

실제로 그랬답니다.
살아도 자기가 살테니 걱정마시라고 자신있다고 했다고.

지금도 제가 불안한 상황이면 항상 그래요

"나 못믿어? 나 보통여자 아니야"

저는 이렇게 원더우먼과 살고있습니다~

마스터님 .... 이시군요 ㅎ
전 사노라서...ㅋㅋㅋ

노사관계라..
요즘은 저도 거의 그런 관계형성이..
아니다 모니터링 중이지..

영원한 마스터시죠~

여기서 사노란
관노 사노에서의 사노입니다 ㅋ

ㅋㅋ 뭐 사노의 관계까지는 아니지만
하긴 별반 차이가 없는것 처럼 느껴지네요
사노나 마스터 모시고 사는 나나

저도 1일1포를 위한 조력자가 필요합니다...

어딘가에 분명 계실겝니다.
배추나 무우를 사러 쏘다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kmlee님 ㅋ ㅋ

마지막 마스터님의 사진... 꼭 현장 나와 모니터링 하는 모습 같네요. ㅎㅎ

이건 조교의 자세죠 것도 유격조교 포스 ^^

젖은 낙엽처럼 딱 달라 붙어 있으셔야겠네요~~^^ 너무나 멋진 사모님을 두셨네요!! 부모님이 남겨두신 선물같은 존재신거 같내요 평생~행복하세요!!^^아자자자!!

음.. 그리 생각하니 그런가봅니다.
울 엄니랑 아부지가 선물로 보내준 마스터.
아마도 평생 떨어져있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기왕이면 하늘에 갈때도 손잡고 같이가고 싶네요. ^^

소철님 사랑꾼이시네요~^^ 부럽네요!!

생존본능이랄까요? ㅋㅋㅋ

마스터님 정말 멋집니다.세상에 이런분이 몇명이나 있으실까요.정말 부럽습니다.

음.. 저도 아직까지는 제 마눌님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음..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상낙원을 꿈꾸시는 @wonnieyoon님의 마스터도 곧 나타나지 않을지..
아닌가 이미 마스터를 모시고 살고 계신가요? ㅇㅇ

저런 아내 어디가서 만날 수 있죠?
될놈될이라던데. 제대로 되셨습니다.

@soyo님도 한번 찾아보시죠.
배추나 무우 사러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ㅋ~

언니, 멋져요~!! 저도 어린 나이는 아니지만, 멋있으면 다 언니입니다!! ^^
오늘부터 제 롤모델 해주세요. 당당하고 멋진 모습 닮고 싶어요!!

@sochul 님, 마스터님께서 모니터링하신다기에 쪽지를 직접 건넸습니다. ㅎㅎ 윗글은 직접 읽으시겠죠? :)

아마 분명 보시겠죠? ㅎㅎ

근데 제 마스터가 분명 언니인게 맞는거겠죠?
우선 소주 두병은 앉은 자리에서 깔 수 있어야 받아주실텐데 ㅋ

헉! 저도 술을 못 합니다만... 그렇지만 맨정신에도 말 잘 들어주고, 잘 놉니다! ^^;;

울 마스터께서도 맨정신에 잘 노시지만
술정신에 더 신나게 노시죠 ㅋ~

카리스마가 엄청 나십니다 ㅎㅎ
지금의 소철님을 마스터님께서 만드셨군요.

만나서 얘기해보면 느낌옵니다.
머 제가 몸소 겪었던지라
그래서 조련사가 되신거죠 결국 ㅎㅎ

@sochul 님...
죄송스러운 말씀이지만...
만나신 그 순간 부터...
마스터이셨던 것 같습니다. ^-^

셔터맨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셔터맨 하고 싶어요~~)

첫만남부터 말려들어갔으니 이미 그때부터 ㅎㅎ
제 어머님도 만만치 않은 성격이셨으니
아마 제게 Oedipus complex가 있어서인지..

제 생각엔 현명한 길을 택하신 것 같습니다.
(본능적으로...)

휴식기간에 글날을 또 예리하게 세우셨을테니
다음 포스팅 기대됩니다 ^-^

휴식기간 내내 놀아서리
글날은 더 무뎌졌지 싶은데요..
이랬다가 마스터께 뚜드려 맞겠네요 ㅋ

마스터님게 저도 부팅으로 미미한 조공을 올립니다.^^

타타님 조공 ㅋ~
아마 기쁜 마음으로 받지 않으실까 ㅎㅎ

안녕하세요 Sochul니, 와우 정말 마스터가 되신 이유가 분명 있으셨네요..
오늘은 정말 의미있고, 진심을 알 수 있는 글 이셨던 것 같습니다.
어느 뭇 남성들에 비해 화통하신 마스터님이신 듯 싶습니다.
마지막은 쫌 오들거리긴 하지만 ㅎㅎ 너무 멋진 말입니다.
한동안 저도 사랑이란는 단어를 그리 많이 쓰지 못했던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마스터님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뭐 제게는 항상 예쁜 여자사람인데..

처음 보는 사람들은 여자로
두번째 보는 사람들은 남자로 기억하더라구요 ^^

성민님 덕분에 오늘은 시킨일 하면서 예쁘게 보내려구요. 맛난거 해주시려나? ㅋㅋ

아 네 ㅎㅎ 약주를 좋아하실때 눈치가 살짝 보이더라구요.
아~~ 복어회가 또 아른 아른 거립니다. ㅎㅎ
맛난거 드시는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성민님
같은 주말이실텐데 성민님께도
맛진 저녁식사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네 저녁은 아이들 학교 준비로 즐거운 점심 마치고 왔습니다.
신경 써 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저녁 되세요~~

와 두분다 정말 멋지시네요
부럽습니다

@ngman100님 감사합니다~
말 잘 듣고 잘 살고 있습니다. ^^

지금의 아내를 배추사러 갔다 만나게 되었죠.

우연이 필연이 된 건가요, 좋은 아내분을 만나신 걸 보면 @sochul님도 굉장히 좋은 분이라고 생각되네요! (부럽부럽..)

흑흑 감사합니다 @lesto
마스터와 살고있는 제게도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분이 계시다니..

마스터님 만세!!

시호님 우리집 권력자에게 벌써 붙는건 아니죠? --^

으흠.. 흠!

의리!!

여억시~
시호님 좋아요
이래서 위대한 영도력의 기본은

'밥'

인가 봅니다 ㅋㅋ

밥 사준 사람은 절대 잊지 않습니다. ㅋㅋ

우와... 엄청 멋지시네요...

kr-manulnim... ㅋㅋㅋ

생존태그라고 할 수 있죠 계략님
계략이라고나 할까요? ^^

역시 두분사이에는 그런 끈끈하고 멋진스토리가 존재 하는군요~
참 멋지고 아름다운 분이시네요 마스터님은... 역시 제 스퇄~~ ^^
그런 마스터님을 대하는 소철님의 마음도 역시 쌍 따봉입니다.
아 부러우면 지는거라고 했지만 전 졌어요~ 졌어~

이제 우리 @rosaria 자매님은 길들일 녀석 하나만 구하시면 됩니다.
말 잘 듣고 나만 사랑할 것 같은 녀석으로다 ^^

역시 있는자의 여유란~~ 부럽습니다~
그런 녀석 구하기가 참 힘들지말입니다~~ ^____^

기다려보세요 로사리아 자매님
스팀잇 잘되믄 내가

'kr-마담뚜'

태그 함 만들어볼라니까 ㅋㄷㅋㄷ

아 마담뚜 ㅋㅋㅋ
ㅋㅋㅋ 믿습니다~~ 스멘~~

소철님은 행운의사나이셨네요ㅎㅎㅎㅎ 마스터님이라고 부르시는 이유를 알것같아요ㅎㅎㅎ 역시 남자는 여자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생긴다던가...??ㅎㅎ

혜란님도 우리 마스터 못지 않을것 같다는 ㅎㅎ
말 안들으면 조용히 뒤로가서

"네가 구미호가 아닐진데 내 말을 거역할 생각이냐"

이렇게 조종할 것 같다는 ㅎㅎ

와 먼가 감정이입되면서 가슴이 뜨거워지네요!
사모님께서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

최작가님도 그럼 저처럼 마스터를 모시고 산다는?

지면서 사는것이 이기는 법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2년차 남편이라,
지고 사는게 마음처럼 쉽게 되지는 않아요...
제가 똥고집이 있어서....

아직 수련이 더 필요한 거겠죠???

그럼요
'모두 내려놓는것이 진정 이기는 것이다'를 깨우치는 때가 온답니다. ^^

You got my vote and a resteem :]

앗싸~

정말 멋진 마스터님이십니다.

글도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저도 반려자를 구해야하는데요...

또르르...😂😂😂

ㅎㅎ @woosungchoi
감사합니다.
아마도 @woosungchoi님의 반려자가 되실분도 어딘가에서 지금쯤 @woosungchoi님의 간택을 기다리고 계시지 않으실런지 ㅎㅎ

네 ㅎㅎ 그러길 기도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스팀신께 기도드리겠습니다.
뭐 안 되면 스팀잇에서 같은 교도끼리 혼사를 추진해보는 방법으로다 'kr-뚜쟁이' 태그를 한번 ㅋㅋ

헐.. 가상세계에서 실제 인연으로! 요새 밋업을 보면 불가능해보이진 않습니다 ^^

아마 가상세계와 실제를 넘나드는 스팀잇의 세상에서는 분명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마..마스터..역시 대단하십니다.!!

하지만 강단이 있는 사람도 여리고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소철님!
그런 부분은 소철님이 분명히 케어 해주시고 계실겁니다!

그것이 부부가 아닐까요?ㅎㅎ
저는 아직 동반자가 없어서...ㅜㅜ
배추사러 가야겠습니다!ㅋ

두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d-m님 벌써부터 배추사기 응용을 ㅋㅋ
넵 그럼요
분명히 마스터께서는 저 없음 심심해서 살지 못할겁니다. ^^

신혼에 독수공방만큼 무서운게 없죠ㅋㅋㅋ정말 결혼 잘하셨네요~^^

@uksama님은 저와 초면이시군요 지금 팔로위하였답니다. ^^
그리고 신혼독수공방은 거의 형벌이지요 ^^

마스터께서 저를 죽자살자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 최고의 방법이었죠 ㅋ~ 덕분에 장학금 탔으니

팔로우 감사합니다ㅎ 사실 저는 그동안 몰래(?) 글 잘보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뵐께요ㅎㅎ

네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보태쓰'도 해주시며 보아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ㅎㅎ

앗 이번글도 안했었네요;; sochul님 포스팅은 읽다보면 빠져들어 다른걸 깜빡하기도 합니다ㅜ다음부턴 일단 하고 읽어봐야겠어요ㅎ

멋진 마스터님을 고르시는 안목이 있으시니 소철님이 한 수 위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ㅎㅎㅎ

역시 우리 알티포유님은 이면의 진실을 파악하는 능력이.. 엄지척! ^^
내가 이래서 우리 @rt4u 형제님을 사랑한다니까요 ^^

결혼을 축하합니다.

달리,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네 네오쥬님
이미 간 것 담에는 또 못하겠습니까 ^^

ㅋㅋㅋ 마스터 얘기 넘 재미있어요

@yoons님이 재미있어해 주시니 저도 즐겁긴 합니다만..
제겐 현실이랍니다...^^

와~ 학점을 올릴수 있는 독수공방 의 무서움~ ㅋㄷ 마스터님 꼭 밋업때 뵙고 싶습니다 ㅋㄷ 장인어르신도 멋지시네요~

ㅋ 내게 '배수의 진'을 처놓은거였죠.
역시 무서운 '배수의 진'

머 그래도 나 잘 되라고 그런거니 ^^

정말 낭만적입니다! 마스터님이 괜히 마스터님이 아니군요 ㅎㅎㅎ

훈하니님도 곧 마스터의 깨알재미에 빠지는 날이 ^^
kr-manulnim 태그로 ㅋ~

그간 올려주신 글을 읽으면서 받는 느낌으로
어부인께서는 마스터가 아니라
마이더스가 아니신지 다시 살펴보심이 어떠신지요.
아무래도 신적인 위치로 모셔야 함이 옳을 듯 하여...

@jjy님 왜 이러십니까
제게 스팀신이외의 여신을 또 영접하게 하시려고 ^^

와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대단합니다....

보통여자아니야

에서 되려 제가 엄청 동기부여 받았습니다:)

썩세스님도 싸모님께 잘 해서 싸랑받는 돌쇠로 거듭나서 우리 모두 kr-manulnim 태그에서 만나게요 ㅎㅎ

역시 소철님의 마스터님을 향한 마음을 저도 더욱 배워야겠습니다 ㅎㅎ

ㅋㅋ 한식하우스님은 정말 그러실지도 ^^
싸모님도 저의 마스터와 동일업종이시죠?
조경기술사 ^^

아 맞습니다 소철님. 소철님의 사모님께서 역시 보통의 사모님이 아니셨네요 ㅎㅎ 사진에서 보이는 포스에서도 느꼈지만. 환경과 생태 생각하는 커리어 우먼들 저말 멋집니다!

드라마, 영화, 소설책에서나 봐왔던... 그런 스토리인 것 같아요 ㅎㅎ!!

@sjchoi님 가까이에도 있답니다.^^

아.... 마스터님...❤

가나님도 실상 울 마눌님과?
아님 걸크러쉬 애찬론?

근데 실상 쿨해서 같이살긴 좋아요 ㅎㅎ

KR 일일 Top10 랭크 1위에 랭크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1등이 되다니 상받는 기분입니다 ^^

너무 멋진 와이프분이시네요.
카리스마가 ~~~~~~~!!!!!!!

멋진 소철님과 카리스마 마스터님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

캄사합니다 러브흠님~
오래오래 잘 살께요~
실상은 옆에 딱 붙어있을께요~ ㅋㄷㅋㄷ

마스터님의 마지막 사진 포스 넘치는군요 😁
저도 조만간 제 짝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ㅠㅠ

안되면 'kr-madamttu'계정이라도 만들어서리 ㅎㅎ

마스터님 포스도 멋있으시지만
마인드가 정말 정말 멋있는 분이시네요 !!!
부럽습니다~~:)

@paran님은 저와 처음이신듯하여 지금 팔로우하였습니다~ ^^
마눌님이 제겐 구세주와 같은 느낌이지요.
그 포스를 지금도 몹시 사랑하지만
평생 같이하며 더 느끼고 싶네요 ^^

댓글로 표현해주심에 감사합니다~~

강단있는 여자 진짜 멋 있습니다.^^ ㅎㅎ;;

제가 같이 살고있지만..
보통여자는 아닙니다.

하긴 보통여자였으면
제가 같이 살고싶어 하지도 않았겠지만 말이죠. ㅎㅎ

Congratulations @so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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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글 잘 읽었습니다~~ 소철님의 글이 주는 감동이 다 삶의 굴곡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인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tutorcho님~
뭔가 제가 대단한 역경을 딛고 일어선 사람은 아니지만
나름 주어진 환경에서 맞는 방향으로 노력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향후 제게 남아있는 인생동안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며 살아가야죠.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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