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이예요
연말이라구 특별히 바쁜 것도 아닌데
어쩜 잊고 살았다 하는 것이 맞을 듯 싶어요.
딸아이가 요며칠 쏘다니더니 최근 들어 가장 추웠던 어젯밤
알바후 친구랑 간맥하고 들어오더니
오늘 감기 걸린 것 같다해서
집에 와서 소고기죽을 해봤답니다
간단히 본죽에서 사올 수도 있지만, 나중 아이의 기억에 새겨질 추억이 무서워? 도전해 보았는데
버섯, 양파, 대파, 당근이 들어간 죽을 싹 비우더군요.
입맛이 까다로워 은근 걱정했는데. ..
그리고 새콤달콤한 오메가 젤리와 비타민씨도 먹게끔 했어요
내일 아침엔 멀쩡해지길 기도해봅니다.
독감이 극성이던데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한 해 수고한 자신에게도 토닥토닥
그리고 더 힘내라구 2019년 나에게도 토닥토닥해봅니다.
편안한 휴일 되세요~^^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소고기 죽은 처음 들어보네요.
우리는 보통 식구가 아플 때
기장죽이나 녹두죽을 끓이곤 하는데...
ㅋ 그런가요~??
야채죽, 소고기죽, 전복죽,낙지죽 등 다양하드라구요
아이가 고기 들어간 걸 좋아해서
해줬어요
맛나겠어요. 쇠고기 죽~~~ ^^
먹을 만 했어요. 또 제가 죽을 좋아하구요.
아직 안주무시고 계시네요
막바지 과제하는 기분으로 블로그 글을 쓰고 있어요. ㅎㅎㅎ 올해가 가기 전에.. ㅎㅎㅎ